양주시, 추석 연휴 기간‘응급진료체계’운영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추석을 앞두고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관내 양주예쓰병원을 포함한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159개소, 약국 83개소를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의료공백 방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는 설 연휴 당시 병·의원 44개소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의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양주시 보건소(031-8082-7770, 7132)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 양주시 명절 병원검색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 의료 정보제공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하여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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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