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산림복지지구 고시 완료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시장 오세창)은 동두천시 탑동동 산32번지 일원 9196162018111일자 산림청고시 제2018-2호로 경기도 최초 지역거점 공립산림복지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지구는 국민들에게 산림교육·휴양·치유 등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구역을 말하며, 2016년 도입된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지역으로, 산림복지지구 내에는 다양한 산림복지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

 

동두천 산림복지단지에는 사업비 약 28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오는 2020년까지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 동두천 치유의숲, 유아숲, 체험원 및 이 사업들 간 연계사업으로 추진되는 데크로드, 짚라인, 모노레일, 산림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부터 산림복지단지 조성계획과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타당성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산림청 심의·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탑동동 왕방산 일원에 대규모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통해 시 최대자원인 산림의 생태적 건강함을 유지함과 동시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산림복지시설의 집약적 조성·운영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의 종합적 제공으로 공익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