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오는 20일 양주관아지에서 ‘북 페스티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0일 양주관아지에서 2024년 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등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양주애서(愛書)’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및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야외무대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팝페라 공연과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잔디밭에서는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북크닉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그림책 낭독극, 마술, 버블쇼 등의 공연과 20여개의 독서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2025년 올해의 책 테마 추천 팝업스토어, 사립작은도서관 활동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북 페스티벌을 통해 독서의 가치를 되새겨보며 책과 한걸음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책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정책팀(031-8082-7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