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클린하우스에 무단투기 CCTV 설치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무단투기 감시 CCTV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무단투기 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클린하우스 내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 스스로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몇 년간 무단투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투기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CCTV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

 

CCTV는 거점배출시설 내부에 배치되어,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단투기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시는 CCTV 영상을 통해 무단투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할 계획이며,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CCTV 설치로 인해 시민의 투기 행위 감소는 물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CCTV 설치와 감시시스템 구축은 양주시의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 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환경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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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