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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층버스,올 상반기 포천·양주 등 확대 운행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 기자]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 길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2층 광역버스가 올 상반기 포천, 양주 등까지 확대된다.

28일 경기도에 의하면, 이번 확대도입에 따라 도내 2층 버스 운행대수는 기존 12개 시 30개 노선 93대에서 2018년도 상반기 14개시 41개 노선 143대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 15, 성남 3, 안산 6, 남양주 13, 파주 7, 김포 21, 용인 14, 하남 6, 시흥 2, 고양 2, 광주 2, 화성 2대 등 12개 시에서 30개 노선 93대가 운행 중이다(2018124일 기준).

도는 올 상반기 까지 수원 10, 성남 3, 안산 2, 파주 4, 김포 15, 용인 12, 시흥 2, 양주 1, 포천 1대 등 9개 시에 50대를 추가 도입을 추진한다. 이중 포천시와 양주시는 2층 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이다.

도는 향후 50대를 더 확대해 2018년 말까지 193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2층 버스 확대도입이 도내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와 출퇴근 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도가 지난 2017112층버스 이용자 6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층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1.3%만족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대도입의 필요성 역시 전체 응답자의 90.3%가 공감을 평했고, 실제 2층버스 투입노선 입석율의 경우에도 2016310.3%에서 201735.7%로 절반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는 2층 버스 추가도입에 맞춰 안전대책 강구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마련된 ‘2층버스 안전관리대책 및 매뉴얼을 기초로 운행관리에 힘쓰고, 2층 버스 전담 운전기사 배치 정착과 함께 상·하반기별 운송업체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등을 벌일 방침이다.

특히 당산역 고가하부 충돌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김포 86002층버스 및 경로를 우회 운행하는 8601A번 노선의 경우,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과의 협의를 통해 고가철로 하부 주행 구간이 없는 경로로 노선을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며,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올 3월 까지 개선 공사를 완료한 후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홍귀선 경기도 교통국장은 “2층 버스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만족감이 큰 만큼,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국비확보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50~100대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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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