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2025년 아이돌보미 교육 및 집담회’ 참석

[양주=박지환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관내 양주다울림센터 1층 소극장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보미 교육 및 집담회에 참석해 일·가정 양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아이돌보미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의 세심한 돌봄을 당부했다.

시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을 메우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192명의 아이돌보미가 725가정 1,252명의 아동을 돌본 것으로 집계됐다.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아이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으로 오는 14일까지 총 192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석해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예방 대책의 학습은 물론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아이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현대 사회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는 필수적인 사업으로 여러분의 세심한 돌봄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한 명 한 명을 내 자녀 내 손주라 생각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