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15회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12일부터 918일까지 6개월 동안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2025년 제15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결합한 독서운동으로,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하여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이다.


독서코스는 연령과 인원에 따라 총 5개로, 초등 1~3학년은 새싹코스(50), 초등 4학년~일반은 풀잎코스(2,500), 열매코스(5,000), 하프코스(10,549), 2~4인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전은 풀코스(21,098)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마라톤 신청 사이트에서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며, 온라인 독후감 작성이 어려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독서 기록장을 활용한 수기 독후감 작성도 운영된다.

 

시에서는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과 완주 인증서를 수여하며, 2026년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여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312일부터 410일까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새싹코스’(초등저학년) 신청자의 경우 관내 도서관 방문 또는 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달려온 독서마라톤 사업이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2025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선(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