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진양코퍼레이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18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관내 기업인 진양코퍼레이션(대표 한상현)’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첨단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우수 기업들이 모여 기술혁신을 이루고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 맞춤형 기반 시설 조성과 기술력 있는 기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경기북부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식은 강수현 시장과 한상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양코퍼레이션40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인써트 사출 및 정밀 프레스 제품을 생산하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1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과 2015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왔다.

 

시는 진양코퍼레이션의 이번 경기양주테크노밸리입주가 지역 내 산업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경기북부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진양코퍼레이션은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발전은 물론 우리 양주시가 추진하는 미래 혁신 성장을 가속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시를 경기북부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과감한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