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놀이형 영양교육 ‘아삭아삭 건강꾸러미’ 운영

- ‘아삭아삭 건강꾸러미’ 통해 비만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 지원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학생 건강검사 결과 학생들의 29.6%가 비만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비만 예방과 체계적인 식생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아삭아삭 건강꾸러미'SNS 기반의 체험형 영양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건강꾸러미에 포함된 활동 교재 및 교구를 활용해 학습하며, SNS에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게 된다. 또한, 미션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꾸러미에는 실험 교구 및 요리 실습 재료가 포함돼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47일부터 5주간 운영되며, 319일부터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전화 접수를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 예방뿐만 아니라 성인기 만성질환까지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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