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신산시장마을상점가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21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권의 내적외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상권은 남면의 대표 상권인 신산시장마을상점가, 2억원의 사업비(국비 포함)를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상권 브랜딩 마케팅 상권 전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면 신산시장마을 상점가는 양주 최북단에 위치해 군부대와 인접한 지역 특성을 살려, --군 공동 콘텐츠를 추진하고, 다년간의 교육과 축제를 통해 다져온 ‘THE 노랑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4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남면 신산리는 서부권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사업에 그치지 않고, 전자결제시스템 현대화, 안전관리, 위생·환경 정비 등 상권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