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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2차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지역 총괄 건축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52차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경기 양주시를 비롯한 부산, 경북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총괄 건축가는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로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시는 도시 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지원사업과 총괄 건축가 운영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최대 13천만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통합적으로 설정하여 산단 및 역세권 개발 등 개별 사업을 재편하고 장흥 등 중점 추진 권역에 대한 도시건축디자인 개선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건축물이 지역 우수건축자산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공정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유사사례 분석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삶의 배경이다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통해 양주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