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성과ⵈ 지난 2019년 이후 최저 농도 ‘기록’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이하 계절 관리제)’ 시행 기간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강화된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계절 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3/1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의 시행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좋음등급(초미세먼지 농도 15/이하) 일수는 47일에 달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공사장 비산먼지 집중 단속, 미세먼지 집중 관리 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농촌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건강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집중 점검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민간감시단을 운영하여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기상 조건과 국외 요인의 영향을 받지만,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계절 관리제 종료 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