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부 키오스크 체험 부스’ 운영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기부 키오스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체험 부스는 ‘2025년 함께하는 온기! 기부 릴레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양주를 슬로건으로 시청 본관 1층에 상시 운영 중인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축제 현장에 특별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기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부 후 즉석 인증샷 촬영, 모바일 기부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러운 기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소액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시민 접근성 강화. 기부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목표로 다각적인 나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접점이 높은 대규모 축제나 공공 행사와 연계해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정기 운영함으로써 자발적 참여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과 함께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앞으로도 즐겁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문화를 조성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