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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설 연휴 특별프로그램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 국내 최초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포천아트밸리는 지난해에 경기도 유망관광지 10선에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지자체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장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야간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설 연휴를 맞이해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귀성객 및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설 연휴를 맞아 215일부터 18일까지 호수공연장 앞 광장에서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지게체험,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을 마련해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2162회에 걸쳐 설날 태양 관측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홀로그램, 야간조명, 공중퍼포먼스 등 야간관광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해 천주호 직벽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시범운영한다. 이는 최근 외국인 관람객의 급증에 따라 사업완료 전이라도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아트밸리는 설 연휴 기간 중 아침 9시에 개장해 밤 9시까지 운영되고, 관람객은 저녁 7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설 당일인 16일은 아침 10시에 개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artvalley.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