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 본격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2024년 수립한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난개발 우려가 있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20241월 총 38.42규모의 331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계획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한 구역 유형 분류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확충 계획, 건축물의 배치 및 형태 등 건축계획, 환경 보전 및 경관 관리 방안,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전반의 정비 등을 검토한다.

 

특히, 시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616일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추진 사업의 취지와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각 읍··동 순차적 설명회를 통한 홍보를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에도 홍보 자료를 배포하는 등 지역 부동산 업계와의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성장관리계획 재정비가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2025년 하반기에 최종 계획안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