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인구 30만 기원’시민과 함께 ‘천일홍 심기’ 행사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18일 나리농원 전망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천일홍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30만 달성을 기원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나리농원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취지 설명과 내빈 인사에 이어 천일홍 모종을 구역별로 나눠 심었으며, 단체 기념촬영과 주변 정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가족 단위, 청소년,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꽃을 심으며 양주시의 성장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가족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2000년 인구 10만 명 돌파 이후 10여 년 만에 3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는 시민 여러분이 있다. 오늘 심은 천일홍이 양주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