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 동행” 매칭사업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19()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양주관아지 관광안내센터에서 관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기업 협력의 발판이 양주 동행매칭 사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자원과 민간 봉사단체에 필요한 재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의지가 있는 기업의 대표,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주 동행매칭 사업은 기업의 자원과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수요를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추진방향과 취지를 비롯해 매칭 파트너십 제도 운영, 오프라인 CRS(기업의 사회적 책임) 매칭 플랫폼 구축, 테마별 매칭 주간 운영, 우수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 주요 추진계획이 소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그동안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어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가진 자원을 양주시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네트워크를 알게 되어 인상 깊었다이번 시간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회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활동을 하다 보면 물품이나 재정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은데, 오늘 같은 자리가 실질적인 연결로 이어진다면 봉사자 입장에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민··기업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연결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기업과 자원봉사단체 간 지속적인 협력과 동행의 발걸음이 우리 이웃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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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