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 "청년정책발전소" 성료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 플랫폼인 ‘2025년 청년네트워크 정책제안 워크숍 청년정책발전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최근 사회적기업 카페그립지에서 열린 마지막 워크숍을 끝으로 올해 3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총 4차시 정책 제안 과정을 마쳤다.

 

청년정책발전소는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네트워크참여자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소통·복지 교육·교통 문화·여가 일자리·건강 등 4개 분과별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최종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 주요 제안이 공유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청년 소통 강화를 위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소통·복지 분과), 대학생 통학버스 운영 사업(교육·교통 분과), 청년 플리마켓 및 정책 모니터링단 운영(문화·여가 분과), 건강증진형 청년 플로깅 동아리 운영(일자리·건강 분과) 등이 제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참여가 곧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 청년네트워크는 시정 전반에 걸친 청년 정책 제안 및 소통을 위한 참여기구로, 최대 3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