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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도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포천에서 열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엘리트 태권도 발전의 기회이며 우수 태권도 선수 발굴의 장인 2018 경기도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포천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태권도협회와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약 1,200명의 엘리트 태권도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3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겨루기 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며, 품새 대회는 25일에 진행된다.

 

경기도 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이번 대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의 전초전으로서 성격도 가지고 있어 경기도 엘리트 태권도의 진면목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체육 도시로서의 포천을 경기도 30개 시군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만큼 지역경제에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대회 관계자 및 가족들에게 포천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도 단위 규모의 큰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경기 관람 등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