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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 한북정맥 비득재(고모리·직동리) 생태축 복원한다!


(미디어온) 포천시에서는 다음 해 7월초 완공을 목표로 그동안 도로에 의해 끊어진 고모⁃직동리 경계의 비득재 정상에 한북정맥 생태축 복원 공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비득재는 민족정기를 이어온 약 290km의 한북정맥 중 한 구간으로 소흘읍 고모리와 직동리를 잇는 중요한 고개마루고 광릉수목원의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 오랫동안 시도 29호선에 의해 생태환경이 단절돼 있었다. 특히 최근 k패션 디자인 빌리지 사업이 인근에 유치되고 시도 29호선 확포장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시기적으로 생태축을 복원하기에 적합한 시기다.

이에 포천시에서는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단절된 한북정맥을 연결시킴과 동시에 자동차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터널형 생태통로 설치 사업에 4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터널형 생태통로 시설물에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근의 자연생태자원 이미지를 표현한 환경미술 기법으로 설치해 지역의 정체성을 최대한 반영시킬 것이다.

본 사업은 금년 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9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7년 상반기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본 사업이 마무리 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복원된 한북정맥의 생태축과 함께 비득재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쉼터와 명소가 될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동면 광덕고개(광덕산)와 군내면 굴고개(수원산)등에 대해 생태축 복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