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사회적경제 간담회 개최… 민관 협력 논의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21일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민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국정과제 81’사회연대경제 성장 전략의 지역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가평군이 마련한 ‘2026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군은 회의에서 중앙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정책 변화를 비롯해 4대 전략 2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내년도 사회적경제 육성계획을 설명했다. 또 관내 기업들이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판로지원·교육·컨설팅 등 우선 과제 중앙정책 변화에 대응할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등의 해결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군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