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학술대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관장 이은택)은 오는 22일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회암사의 건축연구총서 발간을 위한 학술대회 새로운 시선으로 본 회암사지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고 향후 심층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 회암사지 건축사 관련 13명의 권위자가 참여해 회암사지의 건축사적 가치와 활용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한동수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심준용 A&A문화연구소 소장, 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학예관가 회암사지 온돌의 가치’,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청규로부터 본 회암사지의 건축적 특성과 그 의미를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 오세덕 경주대 교수의 조선의 사찰과 비교분석을 통해 본 회암사지’, 김용준 서울대 객원연구원의 날란다와 회암사지’, 김상헌 상명대 교수의 회암사지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암사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림회암사지박물관(031-8082-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연구성과를 토대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연구총서 회암사의 건축9월 발간할 예정이라며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