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포천시, 제22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의 대표 축제인 제22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오는 1013일부터 주말동안 가을 억새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막이 오른다.

 

1028일까지 주말동안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좋은날, 억새사진관 등의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예술 퍼포먼스를 결합하고, 억새꽃축제의 신규 컨텐츠를 확보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펼쳐지는 참여형 축제로 추진된다.

 

행사 첫날 공식행사인 가을 억새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6개부문 20여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기종 위원장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첫 축제라는 점에서 그 어느 해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314시부터 시작되는 개막행사인 가을 억새에 반하다에는 남진, 김연자, 이용, 박서진이 참여해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나눔 콘서트, 포천시 14개 읍면동 대항 억새꽃 노래자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에는 비상의 노래를 주제로 가노농악 퍼포먼스, 경기도립극단 초청공연으로 오영진 원작 시집가는 날을 재미있게 각색한 웃음과 해학이 있는 맹진사댁 경사’, 해바라기, 김희진, 먼데이키즈, 임영웅, 진달래가 참여하는 NH농협 푸른 음악회 콘서트 7080이 기다리고 있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수변 산책로를 돌며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억새 인생사진관 과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 등룡폭포에서 펼쳐지는 폭포 소리노리’, 포천 특산품과 함께하는 열린 음식 축제, 억새 공예 체험, 나도 가수다!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관광도시 포천에서 즐기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통해 10월 축제의 낭만 속에 흠뻑 빠져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강랜드,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포천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유명 관광지와 이동갈비촌, 파주골 순두부촌 등 유명 먹거리촌도 인근에 위치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