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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음식 나눔 행사 진행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추석맞이 양주시 사랑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20여 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250여 명은 추석을 앞둔 바쁜 날에도 이웃을 돕는다는 기쁜 마음으로 휴대용 가스버너, 프라이팬, 뒤집개 등을 가지고 참여했다.

 

봉사자들이 만든 동그랑땡, 부추전, 동태전, 고추전 등은 후원받은 만두와 함께 관내 11개 읍면동 소외계층 1,000가정에 전달되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생명사랑 소외계층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보조금과 양주시자원봉사단체들의 후원금으로 진행한 것이다. 함께 전달한 만두 1,000봉지는 방태막국수(대표 윤석현)가 후원했다.

 

한 봉사자는 “1,000가구에게 전달할 어마어마한 전의 양을 보고 놀랐지만 다 같이 해 금방 끝났다마치 잔칫날 같은 즐거운 경험이었고 우리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설날보다 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해주셨다바쁜 와중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음식이 추석 명절 기간 외로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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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