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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18 경기도의회 의장기 태권도대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29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기도의회 의장기 태권도대회경기도 내 태권도 선수 2,400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체육회,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손세화. 송상국. 임종훈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태권도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태권도의 발전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태권도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포천시태권도협회 박용수 이사에게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경기는 초등부(1·2학년부, 3·4학년부,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중등부(남자부, 여자부), 고등부(남자부, 여자부)로 나뉘어 개인전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졌고. 단체전은 복합경기방식으로 치러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경기도 태권도인의 화합의 장인 2018 경기도의회 의장기 태권도 대회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는 태권도의 역할과 지위에 대해 긍지를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시기 바라며,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이번 대회가 태권도인 모두가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