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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FC, 챔피언십 2라운드 이천에 2-1 “통한에 패배”

[포천=황규진 기자]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K3리그 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이 이천시민축구단에게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2018 K3리그 어드밴스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이천시민축구단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포천을 누르고 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이천은 지난 10일 오후 1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천과의 대결에서 2-1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결승행 티켓 쟁탈전에 양 팀은 치열한 승부는 주전 공격수의 부상으로 전반 21분에는 이천의 공격수 가시수가 머리 충돌로 교체 35분에는 포천 이근호가 팔 부상으로 교체됐다.

 

포천은 후반 호베리오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 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호베리오 홀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던 후반 3분 팽팽한 0의 균형이 깨졌다. 이천에 한범서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돌파했고, 패스를 받은 이준석이 방향만 전환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 포천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성진이 군더더기 없는 헤딩골을 선사했다.

 

후반 32분 이천의 송민영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성우의 크로스 상황에서 이준석이 쇄도하는 송민영을 보고 빈 공간으로 감각적인 패스를 송민영이 재빠르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날 단판 승부는 무승부로 끝날 시 정규리그 순위가 앞선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것이었다. 사실상 포천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포천은 부족한 골 결정력을 드러내며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포천은 2018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