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분만취약지(연천•가평·양평•안 성· 포천•여주)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확대를 확정지으며, 산모와 태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에 기여했다. 윤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대한 확대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7월, 경기도가 2025년 시행을 발표한 사업으로 모호한 대상 기준으로 인해 논란이 제기되었다. 당초 지원 대상이 2025년 1월 1일 이후 임신이 확인된 임산부로 한정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고, 이에 윤충식 의원은 한 달여 동안 사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대상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특히, 윤충식 의원은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 김용태 국회의원과 관련 내용을 수차례 논의를 거듭하며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경기도가 기존 계획을 재검토하여 2025년 1월 1일 기준 임산부였던 모든 분들까지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2024년 12월 31일 이전 출산한 산모는 지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문화자치 선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하는 道 내 시·군은 양주시를 비롯한 이천시 단 두 곳으로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시가 진행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사람 중심 문화도시 양주 조성’을 목표로 총 6천만의 예산을 투입하며 ▲문화자치 역량강화, ▲문화자치 활성화, ▲문화자치 확산 등 3개 유형의 사업을 주관단체인 (사)한국예총 양주지회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의 문화 매개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자치 중장기 비전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발굴·지원한다. 특히, 지난 2월 수립한 ‘2025년~2029년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도시 3.0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자치 4년 차로 문화 매개 인력을 중심으로 문화자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최근 ‘베트남’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처음으로 입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국은 지난 1월 양주시와 베트남 정부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 에 따른 것으로 양주시 농업 인력 수급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지난 20일 입국한 이들은 소방 안전교육, 마약 예방 교육 등 필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농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이번 베트남 근로자 입국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양주 농가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베트남 근로자들의 첫 입국은 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다국적 인력 유입을 통해 양주시 농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는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근로자들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근무 환경을 제공받는 등 ‘상생 모델’이 자리 잡혀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찾아내고, 지역 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및 홍보 용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제도와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방법을 홍보하며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땐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중요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양주쌀을 활용한 고추장 및 조청 만들기’ 교육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하며, 양주쌀을 활용한 전통 고추장과 조청 만들기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2회차로 구성됐으며, ▲ 평일반(4월 15일·22일, 화요일 오후 2시5시) ▲ 주말반(4월 19일·26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양주시 남면 맹골마을 맹골사랑에서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상단 교육정보에서 가능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음식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양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도시농업팀(☎031-8082-7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2025년 상반기 1차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96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 중 가평교통㈜ 등 21개 기업은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조흥미가㈜ 등 75개 기업은 비대면 방식으로 구직자를 모집한다. 군은 행사 후에도 구직자의 희망 직무와 기업의 채용 조건을 매칭해 맞춤형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권역별로 총 3차례 열린다. 3월 26일 가평읍(북면 포함)을 시작으로, 4월 9일 설악면·청평면, 4월 23일 상면·조종면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실시간 취업 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고용노동부 춘천고용센터의 ‘일자리수요데이-취업해봄’과 연계해 구직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난 20일 정책자문위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체 자문위원 9명 중 신규 정책자문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주요 정책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으로는 △군(軍)의 군민화 운동 추진 △자라섬 워케이션 센터 운영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등 세 가지가 다뤄졌다. ‘군의 군민화 운동’은 군부대 장병들의 가평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입 장려 지원 정책, 주거·교육·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자라섬 워케이션 센터’ 운영은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부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은 청평역 인근의 폐철도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치된 철도 부지를 걷기 좋은 길로 정비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정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가평군청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군민들이 생활 속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서비스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상담은 가평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남양주시와 포천시 주민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상담에서는 행정·문화·교육,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등 행정 전반에 걸쳐 국민권익위 조사관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이 동참해 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地積), 서민 금융 등 다양한 생활 속 민원도 상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바로 조치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고충 민원은 접수 후 심층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된다. 가평군은 원활한 상
[양주=박지환 기자] 육군 제25보병사단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일대에서 전투지휘검열 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전·평시 작전수행능력 체계 강화와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기간 중 37번·367번·371번 국도에서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예정이며, 훈련 상황에 따라 소음이 발생하거나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이 실시되어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단은 훈련 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부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민 불편사항 접수 : 25사단 민원실(☎031-863-5606).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4년 주요업무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8일 주요업무평가위원회(위원장 이태진)를 통해 2024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가 확정됐다. 평가는 각 부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업무 성과를 분석 및 평가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업무평가위원회는 시의원, 국장, 교수, 행정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36개 부서를 업무 성격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적을 검증하고, 그룹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부서별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우수부서로 ▲가그룹 최우수 자치행정과, 우수 기획감사담당관, 장려 홍보미래담당관 ▲나그룹 최우수 가족지원과, 우수 사회복지과, 장려 문화예술과 ▲다그룹 최우수 공원녹지과, 우수 환경보호과, 장려 일자리경제과 ▲라그룹 최우수 안전총괄과, 우수 도로과, 장려 건축과 ▲마그룹 최우수 생연1동, 우수 불현동, 장려 생연2동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표창 수여, 시상금 지급,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국외연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올해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 가격을 다음 달 9일까지 주택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며,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열람할 개별주택 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 등을 종합 평가한 단독 및 다가구 등 총 6,692호이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택 특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검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관내 지역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시청 세무과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세무과(☎031-860-2197)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 가격은 인근 주택 가격 또는 표준주택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동두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및 산정한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의 공동주택 가격은 4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9인이 참석해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승인 심의 251건’, ‘국민기초생활보장 적정성 심의 11건’,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안’ 등 총 359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무분별한 병의원 이용과 중복 투약을 예방해 적절한 의료급여를 이용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 및 취약계층에 선 보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아울러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위원장인 김우정 복지문화국장은 “다양한 사회보장 사업이 주민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을 잘 아는 전문위원들의 고견과 아이디어가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2025년도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전문위원님들이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