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공모 선정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돌봄 통합지원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법)에 따라 마련됐다. 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해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법 시행 전까지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제도 기반을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건강과 삶을 통합적으로 보살피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과 돌봄을 책임지는 모두의 돌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부터 차근차근 쌓아 단단한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