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부정유통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 및 제10조에 따라 위반행위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부정유통 단속반을 편성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상품권의 적법한 사용을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에서의 결제 ▲가맹점의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 시는 단속과 함께 해당 가맹점에 대한 계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포천시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38-3200)로 신고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포천사랑상품권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유통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밤의 고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을밤의 고흐 콘서트’는 고흐의 작품과 생애를 다룬 강연과 클래식 연주를 결합한 인문 예술 콘서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개최된 ‘한여름밤의 모네 콘서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강연은 「반 고흐 인생수업」의 저자 이동섭 작가가 맡아, 고흐의 삶과 ‘그림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겠다’는 작품 세계를 이야기했다. 이어 첼리스트 강찬욱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황민웅이 고흐의 작품과 어울리는 ‘거울 속 거울’ 등 클래식 곡을 연주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 관람객은 “강연과 연주를 통해 고흐의 고뇌와 예술적 열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첼로와 기타의 하모니가 고흐의 작품 세계를 한층 풍부하게 느끼게 해줬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문학 특강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구입비를 지원해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비 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구입비, 시비 처방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력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할 농지,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 상담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농지이며 사업 신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한도는 ha당 200만원, 무농약 150만원, 일반(관행) 농지는 100만원으로 사업 확정금액의 50%룰 지원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제품에 한해서 지원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여 깨끗한 농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천군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골격진단 Better Fit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화제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공 취업을 준비하는 여대생들에게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과 퍼스널 브랜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제공하는 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이뤄져, 향후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골격 및 체형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이미지컨설팅이었으며, 전문가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을 바탕으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적합한 비즈니스 매너, 스타일링 팁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2024년 S/S 컬러 트렌드를 활용한 실질적인 이미지 연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히 취업준비를 넘어서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강사님의 맞춤형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인호 센터장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 결과보고회를 열고, 성과 점검과 내년 행사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강민숙, 최원중, 양재성 의원과 (사)문화현상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 열린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이 관객과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확인하며, 주요 성과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축제는 잣고을시장, 흥농종묘 삼거리, 음악역1939, 자라섬 서도 등 가평읍 전역에서 4개의 테마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실제 방문객 1인당 지출비용 분석 결과 군민은 2만6,643원, 외지인은 11만7,235원으로, 약 4억 원의 직접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서는 향후 축제의 홍보 강화와 무대 확장 방안을 포함해 상인회가 축제 기획 및 운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과의 조화를 통해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을 가평군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잡게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은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23일부터 진료비와 약제비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가평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 23일부터 모든 보건기관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군민은 모든 보건기관 방문 시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례 개정으로 가평군 의약분업 예외지역 내 보건지소(북면, 상면)와 15개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약제비도 전액 감면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기준, 보건기관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납부한 65세 이상 주민이 약 7,000명에 달했던 만큼, 이번 조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무료진료는 특히 건강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 친화적 보건정책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진료비 감면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지원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서태원 군수는 25일 가평군의회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에서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내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 예산안은 총 4,148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3,960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188억 원으로 편성됐다. 서 군수는 연설에서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우리 군이 경기도 북부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짐했다. 이 대회는 가평군의 홍보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결속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과 일자리, 경제성장 전략 집중 서 군수는 가평군의 관광 정책에 큰 변화를 예고하며 “1천만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코레일 연계 투어, 외국인 모객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라섬 워케이션 운영과 서도·중도를 연결하는 수변벨트 사업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 군수는 또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경기지역화폐(동두천 사랑카드) ‘부정 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청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결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합동단속반 편성 및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부정 유통의 규모와 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경기지역화폐(동두천 사랑카드)를 건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정 유통의 근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2025년 장애인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기관 3개소를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제공 기관이 2개소에 불과해 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선택폭이 제한적이었고, 이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가지고 적합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샘솟는기쁨심리상담연구소와 아이젠심리인지연구소 2개소를 재지정, 사랑아이가족상담연구소가 신규 지정됐다. 각 기관들은 장애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내년 새롭게 시작하는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면서 “향후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지속·발굴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동두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22일 ‘2024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2025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배치기관 모집 ▲참여자 선발 ▲직무 배치 ▲복무 관리 ▲급여 지급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지난달 12일, 민간수행기관 지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1조의 규정에 의거해 2007년부터 시작된 국고 보조 사업이다. 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 3개 유형으로 나누어 추진해 왔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복지 일자리 사업은 민간 단체에서 추진하게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 장애 유형이나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유형이 더욱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라며 “더욱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0일과 22일 양일간 15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 분과위원장 및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분과위원회 활성화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2기 분과 활동의 경험과 만족도를 이야기하며 활성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또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실시를 위한 방안과 타 시군구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분과위원회에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하는 방안, 온라인 회의도 겸해 효율적인 분과 운영을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년도에 비해 올해 분과 회의가 양적으로 증가하는 등 능동적인 변화가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한 분과위원장은 “주민자치 위원으로서 정체돼 있던 발상이 전환되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해 더 나은 2025년도 사업을 구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자치계획 실행 사업들이 지역 주민의 손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7.7%(1천64억 원) 늘어난 1조4천833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1천64억 원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643억 원(5.3%) 증가한 1조2천896억 원, 특별회계는 421억 원(27.7%) 증가한 1천516억 원이다. 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국세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침체 등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부족 등 연이은 악재로 재정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약자복지’와 ‘민생활력’에 방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업무추진비 및 행정운영경비 등 관서 운영경비의 동결,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의 과감한 축소 등 경상적‧소비성 지출의 효율화를 통해 약자복지‧민생활력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끊김이나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위해 일반회계 기준 사회복지 분야에 총 예산액의 61%를 차지하는 7천870억 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12억 원 ▲노인일자리 확대 208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