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1월 15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24 연천군 선수단 해단식'이 성대히 열렸다. 이번 해단식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연천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군의회의장,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조성인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연천군을 대표해 출전한 배드민턴 선수 김수아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연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 자리에서 김수아 선수에게 금메달과 특별 격려금(NH농협 연천군지부 후원)을 수여하며, 선수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 연천군 선수단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특히 김수아 선수의 금메달은 연천군 체육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장애인체육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사적 ‘연천 호로고루’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현상변경 허용기준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적 주변 개인 사유지의 건축행위를 완화함으로서 개발민원의 행정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국가유산 보호와 개발 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연천군 행정의 노력의 결과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국가유산청에 허용기준 완화를 건의했으며, 지난 10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기존에는 연천 호로고루 문화유산 주변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에 대해 다소 제한이 있어 개발민원에 대해 일일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번에 완화된 허용기준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건축물 신축·개축·증축등의 행위에 대해 문화유산 영향검토 등을 생략하고 연천군이 자체처리하는 등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그만큼 신속한 민원처리도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완화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이익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문화자원의 본질적 가치를 보존하려는 균형 잡힌 방식”이라며 “연천 호로고루 지역이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개발이 공존하는 모범 사례로 기대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군의 한 해 비전으로 삼을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사행시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 제시어 없이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사행시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상징성, 방향성, 대중성, 완성도 5개 항목이다. 동일인의 아이디어가 다수 선정된 경우 상위 1건에 대해 시상하고, 동일 내용이 중복 응모된 경우에는 우선 접수된 제안을 선정한다. 또한 이미 선정된 아이디어나 그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아이디어,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및 저작권에 속하는 것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기타 공모에 관한 세부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00만 원(1명), 최우수상 70만 원(1명), 우수상 3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3명) 등 총 260만 원 상당의 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2월 중 가평군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2025년도 비전이 될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0월 시범 운영했던 ‘세외수입 체납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달 20일부터 모든 체납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체납액을 안내하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군은 지난 10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45만 원 이하 개인체납자 998명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한 결과 카카오톡 미사용자를 제외한 알림톡 수신자 761명 중 16%인 127명이 납부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단 7일 만에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1,300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 중 33%가 카카오페이로 납부해 간편결제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세외수입 모든 체납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면 예산 절감은 물론 체납액 징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편리한 납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운영하는 ‘찾아가는 버스킹 강연’이 22일 오후 4시 음악역1939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는 서경석 방송인을 초빙, ‘열외없이 열정하라! 일상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서경석은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개그맨으로 ‘오늘은 좋은날 웃으면 복이와요’, ‘양희은 서경석의 여성시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현했다. 현재는 유뷰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 신청은 별도 사전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버스킹 강연 모두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강연에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새로운 관점과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진행되는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주요 평생교육활동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평생교육사업 오디션, 학습성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최근, 종합운동장 일대에 보행 약자를 위한 옥외용 등 벤치 17개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치 않고, 종합운동장 일대 곳곳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벤치에서 쉬어 갈 수 있도록 이동 동선과 나무 그늘 방향을 고려해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또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타 시군에 비해 높아 노약자를 위한 벤치를 꾸준히 설치하고 있다. 이번 종합운동장 일대, 옥외용 벤치 설치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은 각종 체육활동 및 행사로 여러 방문객이 많고, 일대 보행로를 통행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옥외용 등 벤치 설치는 동네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애향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하반기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 총 228명을 선발했다. 하반기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은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 190명 중 성적 및 거주지 요건 등을 심사해 자격을 갖춘 152명이 선발됐다. 더불어 상반기 예비합격자 162명 중 추가로 76명을 선발, 총 228명의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했다. 하반기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애향장학생(일반대) 최대 175만원 ▲애향장학생(전문대) 최대 100만원 ▲애향장학생(관내 대) 최대 175만원 ▲주거지원 장학생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로써 2024년 동두천시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은 상·하반기 통합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266명, 총 366명의 우수한 동두천시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이들에게 총 5억 6천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돼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기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시의 책무이다”라며 “시는 교육지원 사업에 중점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제6차 단속 지역은 ‘수도권,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로, 단속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5등급 차량 전체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되며, 위반 차량은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등록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5등급 차량 소유자는 시‧도별로 운행 제한 조건, 제외 대상 등 단속 조건이 달라 타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대기질 개선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남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세입증대네트워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교부세 등 지방세입 감소로 전국 지자체가 유례없는 재정난을 겪게 되자 시는 지난 4월 지방 세입의 안정적 확보와 세입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자 세입증대네트워크를 마련했다. 산하기관 포함 총 20개 부서 40여 명의 담당자로 구성해 실무담당자 간 간담회 형식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입증대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주요 세입부서의 징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미흡한 점을 보강할 대책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 실적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시는 10월 말 기준 올해 세외수입 예산 474억 원 중 459억 원을 징수했으며, 연말까지 520억 원 이상 징수를 목표로 세입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성남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세입증대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세입증대네트워크를 통해 한정된 수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정적 세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최근 기획재정부는 약 30조 원 규모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지방교부세를 2조 2000억 원가량 줄이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세수 추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예산 대비 감액해야 할 교부세 및 교부금 규모를 9조 7000억 원으로 예상했는데, 이 중 6조 5000억 원의 집행을 보류하고 3조 2000억 원만 지급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올해 지방자치단체가 정부로부터 받는 교부세 규모는 올해 예산 대비 3.4% 감소하게 됐다. 기획재정부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방교부세 감액 결정으로 지방채 인수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그에 앞서 지자체의 세출 구조 조정 등 자체적인 노력을 주문해 파장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도 올해 지방교부세 규모가 약 31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국가적 위기 상황이 동두천에도 적용되는 셈이다. 하지만 동두천시는 공약 사항과 현안 사항을 모두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해 56조 400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정부의 세수 결손이 발생한 경험을 토대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했다. 무엇보다 지방교부세처럼 감액 우려가 없고 시정 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낸 기업과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 등 도내 6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1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인증 받은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10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인원, 고용증가율 등 일자리의 양적 성장성과 직원 복리후생, 장기근속률 등 일자리의 질적 평가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인증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 지원,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이 신설돼 임금수준,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기업이 신규 인증을 받게 됐다. 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파주시 문산읍 예담요양병원을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하고 19일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제’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특수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6개 시설을 우수시설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 과거 요양병원 화재 사고들을 교훈 삼아 경기북부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의 자발적 소방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평가 요소는 소방시설 적정성, 자체 소방훈련 여부, 시설 관계자의 화재 예방 노력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파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현판을 제막했다. 예담요양병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우수시설’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표창을 통해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발적인 소방안전 관리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예담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의 화재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