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들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0월 2일 기준으로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의 가평군민으로,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월 2,674,134원)에 해당하는 체육 지도자, 현역 선수, 심판, 선수 관리자 등 자격을 갖춘 체육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회 1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다른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는 경우, 체육인 기회소득을 받을 시 수급 자격이나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신청 자격과 절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4일 자라섬에서 ‘제31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지역 농업인들과 유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청정 가평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 백승남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평산 쌀, 포도, 사과 등 3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종합전시관이 운영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가평군보건소의 건강 캠페인,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주민들과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설악면의 최인혁 씨가 올해 농업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신경훈 씨(쌀), 김종순 씨(포도), 이광호 씨(사과)가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총 12명의 농업인이 우수 및 장려상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5일 음악역 1939에서 경기도와 함께 ‘경기북부 비전 시군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평군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시군 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서태원 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가평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자리해 가평군의 미래 발전상과 경기북부 규제 해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정훈 경기연구원 연구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군별 비전’을 발표하며, 가평군의 발전 비전으로 ‘청정과 힐링의 디지털·창조도시’를 제안했다. 그는 가평군 발전을 위해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자라섬 국제음악도시화 △데이터센터 기반 청정 디지털 산단 조성 △푸드테크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GTX-B 노선 조기 개통 및 마석-가평 연장 △교육특구 조성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등 6대 전략과 17개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청소년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2024년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오는 11월 2일(토),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지행로 9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1부 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과학, 사진 촬영 공간(포토 부스), 타로점(카드) 등 청소년 동아리 주도의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이어질 2부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 동아리별 대표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축제 준비 및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9일부터, 대표 휴양 시설인 자연휴양림과 소요 별앤숲에서 관내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이번 정책은 동두천시 관내 휴양 시설인 동두천 자연휴양림, 소요 별앤숲의 일일 350여 명 숙박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관내 4개소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함이다. 지급 금액은 객실 사용료 당 15만원 이상은 2만원, 15만원 미만은 1만원권 무기명 지역화폐를 지급해 관내 4개 전통시장(큰시장, 세아프라자, 제일시장, 중앙시장) 210여 개 가맹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소요 별앤숲 숙박객의 85% 이상이 관외 방문객으로 이번 지역화폐 지급이 전통시장 소비 촉진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조속한 소비 촉진을 위해 사용 기한을 3개월로 제한하고, 앞으로 사용실적 등을 모니터링해 가맹점 확대와 지급 금액 상향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송내1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송내1지구는 157필지 약 9만㎡이고, 위치는 송내2통 마을회관 일원이다.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고 향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과 국민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시에서 보유한 드론으로 사업지구를 촬영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경계를 설정하며,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민관합동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윤연희) 기획총괄분과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각종 공모사업 정보 수집 및 공유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 ▲복지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사업비 마련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청 복지정책과, 아동돌봄과와 관내 32개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에서 174건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총 137건(22억5천400만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76건(16억5천800만 원)이 향상된 결과다. 선정된 민간 대표사업으로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월부터 경기도 권역기반 복지 사각지대 의료지원 ‘건강검진 지원사업’(5천700만 원)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3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으며 내년 6월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 대표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8억1천900만 원)이 선정돼 2025년 추진을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로는 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시장, 장암동 주민자치회장, 장암종합사회복지관장, 장암동 및 생태하천과 직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번 티타임에서는 10월 12일 개최됐던 ‘장암메밀꽃마을축제’에 대한 후기와 2025년 메밀축제를 활성화하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올해 장암메밀꽃마을축제는 장암동 주민자치회,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장암동 10개 자생 단체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주최했다. 이에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형 축제로 주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엔 지역 상권과 연계해 메밀축제와 함께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야간 조명이 설치된 하얀 메밀꽃밭을 걸으며 가을밤의 낭만을 볼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야간에 축제를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날 발물쉼터에선 시민의 재능기부 공연이 함께 진행됐는데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 축제엔 일반 시민들도 공연할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내년에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메밀꽃밭을 활용한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겐 힐링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0.29 참사 2주기를 맞아 참사 당시부터 상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관을 새로 개편했다. 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2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에서 ‘기억과 연대’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 도민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에게 추모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기능의 강화다. 참사 당시 일어난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기록해 또 다른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그날의 기록’에서는 참사 당일 최초 경찰 신고부터 중상자와 희생자 이송까지의 기록을 시간대별로 돌아볼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코너에서는 희생자 4명과 생존자 1인의 이야기를 통해 희생자의 삶과 참사의 아픔,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또 다른 참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억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다”면서, “온라인 기억공간이 10.29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26일 경기도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도민 피크닉’을 앞두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도민이 함께 참여해 도민 표창, 맞손 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송가인, 하하, 별, 소란밴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어 많은 도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인명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행사장 내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검토, 질서 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며 행사장 시설물의 전기, 가스, 화재 등 안전성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충분한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인파를 분산시키는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경기평화광장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가 투자를 약속했던 일본 기업이 약속을 지켜 경기도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사가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경기도 어연한산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반도체 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평택’은 지난해 4월, 김동연 지사가 일본의 알박 본사를 직접 방문해 거둔 결과물이다. 당시 이와시타 세쓰오(岩下節生) 대표이사는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평택에 1,330억 원을 투자해 테크놀로지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알박 간의 오랜 신뢰와 협력이 오늘의 준공식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많은 인재들이 이곳에서 협력하고 연구해 세계적 기술을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는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시타 대표이사는 “경기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알박 그룹 최초의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 테크놀로지센터를 경기도 평택에 설립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GTX-G노선 유치를 위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포천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의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연구원 박경철 모빌리티연구실장의 GTX플러스 노선 기본구상에 대한 주제 발표, 추진위원장의 기념사,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포천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포천에 GTX를 유치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유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구성됐다. GTX-G 노선은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 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7km의 광역급행철도다. 총사업비는 약 7조 6천790억 원이 소요되며, 노선이 완성되면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25분, 광명역(KTX)까지는 3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