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관인작은도서관의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재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KB국민은행 김정근 지역 본부장,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와 관인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해 ‘책 읽는 버스’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관인작은도서관은 2006년 3월 개관해 18년 동안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노후 가구를 교체하고 내부 공간을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KB국민은행의 1억 5천만 원 후원과 도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8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인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인작은도서관의 재단장에 도움을 주신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 감사하다.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이 지역사회 독서 문화의 중심지이자, 품격 있는 인문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역 실정에 맞는 통일된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매뉴얼(이하 업무매뉴얼)’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무매뉴얼’은 불법 주정차의 개념 이해를 필두로 ▲단속 업무의 절차 및 방향, ▲단속 시 공무원의 자세,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기준, ▲의견진술 및 민원 응대 요령, ▲주정차 금지구역의 지정 및 해제, ▲주정차 단속 실무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번 업무매뉴얼이 주정차 관련 문제로 혼란을 겪었던 시민은 물론 시청사 소속 직원들에게도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단속 업무매뉴얼을 마련함으로써 통일된 주정차 단속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양주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매뉴얼’은 양주시 차량관리과 차량관리팀(☎031-8082-6612)으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및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상공회의소 한희준 회장 등 관내 기업인들과 외국인주민대표자협의회 씽아제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용태 국회의원과 관내 기업인, 외국인 대표들은 영상과 메시지로 함께 축하의 뜻을 전했다. 포천시는 기업체 수가 약 8천 개에 이르고,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은 약 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2.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외국인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비즈니스센터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건립을 추진했다. 시는 2019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후, 포천도시공사와 함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어 2022년에는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증축했으며, 올해 7월 준공을 하고 2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개관식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3일 관내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2024년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 끝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공정무역 설명회와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적기업 ‘㈜감성로컬라이언스’와 함께 추진했으며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 ▶공정무역 인식개선 캠페인, ▶공정무역 설명회, ▶공정무역 성화공유회 등 공정무역 인식확산의 저변을 넓히는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1기 공정무역 활동가, 기업, 기관 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공정무역 도시 인증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참여와 인식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23일, 제182회 임시회 회기 중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에서는 관광 및 휴양시설, 도로 환경 개선 등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천보산 자연휴양림, 선단IC 연결도로 확장공사, 포천터미널 공원화 조성사업, 산정호수 신규주차장 조성사업, 억새꽃 축제 현장, 산정호수 가족호텔 등 총 6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천보산 자연휴양림과 산정호수 주변의 관광 및 휴양시설 조성 운영 시 방문객들의 편의와 꾸준한 시설보완,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우리 시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가꾸어 가길 당부하면서 주민과의 갈등 해결 등 지역 주민들과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과 관련하여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생태·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장애인 등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장애 시설을 적극 설치하여 누구나 접근하기 용이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제시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연천군은 농가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서 11월부터 12월까지 근로자들이 단계적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2025년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102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69명을 신청했다. 이는 작년 수요 조사대비 32농가, 근로자는 99명이 늘어난 수치다. 수요 인원은 12월 중 법무부 배정 심사 협의회를 거쳐 확정된다. 군은 내년 배정 인원 확정 후 농가 영농 일정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신규 농가 32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숙소 점검을 마쳤으며, 이달 말에는 농가주 10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설명 및 농가주 필수준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지속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농가들에게 점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 사업 활성화로 농가의 걱정을 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4일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의 하자 관리 분야 실무교육을 경기도교육청율곡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시설 담당자(건축, 토목, 기계, 전기)를 대상으로, 각 회차당 40명씩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시설 하자 관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통한 체계적인 하자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을 학습하고, 시스템을 활용한 하자 접수, 처리, 관리 절차 등을 실습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의 유지 관리 품질을 한층 높이고 실무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귀태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유지 보수 예산 절감과 시설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하자발생에 선제 대응해 안전한 경기교육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3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에 방문해 지역 농촌 여성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항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양주시 생활개선회(회장 강대숙)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강 시장을 비롯해 강대숙 회장 및 회원 등 1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나무 도마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 목공예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 단순히 취미를 넘어서 농촌 여성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자립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 눈길을 끌었다. 시는 양주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역할 증대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목공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특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역할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의정부점은 지난 10월 23일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들의 IT역량강화와 취업연계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직업훈련과정 연계 및 취업연계 협력, 정보화교육 및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청년고용정책(K-디지털 훈련과정) 참여 연계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인호 센터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참여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성공취업을 위한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의정부점 전현수 원장은 "청년들의 IT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상수도 미보급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수질 저하와 수량 부족을 겪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이 지하수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총사업비 약 60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14.1㎞ 설치, 가압펌프장 6개소 신설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설악면 3개리(설악IC교차로, 신천3리, 선촌3리) △청평면 1개리(상천3리) △상면 6개리(원흥리, 행현1리, 연하리, 임초리, 항사리, 봉수리) △조종면 2개리(신상1리, 상판리) △북면 2개리(소법1·2리) 등이다.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14개 마을 약 200세대 500여 명이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하수와 소규모 급수시설 등을 이용하는 급수 취약지역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내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약 8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자는 내년 4월 24일부터 26일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5월 15일부터 17일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 신청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개·폐회식 안내, 경기 운영 지원, 환경 정리 및 주차 안내 등이다. 자원봉사자 근무 일정과 장소는 경기 종목별로 다를 수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gpvc1365@hanmail.net) 또는 팩스(031-581-7222)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은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신청한 날짜 외의 경기에도 배정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전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통해 근무수칙을 숙지한 후 현장에 배치된다. 가평군은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활동실비, 근무복, 물품 등을 제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가평군 자라섬 남도에서 지난 9월 14일부터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10월 1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폭염 등으로 걱정이 많았지만, 고맙게도 축제 기간 동안 22만 7천여 명이 자라섬을 찾아 주셨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 가을 꽃축제보다 기간이 1주일 짧았음에도 방문객 수가 8.3%나 증가했다. 이는 자라섬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관광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어서 보람이 크다. 이번 꽃 페스타 기간 동안 자라섬 남도에는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이 넘실댔고, 국화 작품전과 테마 공원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라섬, 남이섬, 가평마리나를 연결하는 북한강 천년뱃길도 강변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꽃축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가평레일바이크에서 자라섬 입구까지 전기차가 운행돼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도왔다.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가평군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동안 직접 경제효과는 총 13억5백만 원으로 집계됐는데, 입장료 수입은 6억7천여만 원, 농산물 판매 및 체험부스 등 입점 판매액은 6억3천여만 원에 달했다. 특히 이번 가을 축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