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1일 고양YMCA 유스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활동사례 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굴하고 시상해, 청소년 정책 참여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포천시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대회 ▲경기도 예산교실-청소년 참여예산제 ▲경기도 청바지 교류캠프 ▲역량교육-우리 동네 포천 알아가기 등 14회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25부터 10월 18일까지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농어민에 대한 보상 및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민기본소득과는 별개의 사업이다. 만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친환경 농업 및 동물복지농장,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을 운영하는 환경 농어민 등 특정 농업인에게 월 1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 당시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포천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을 거주했으며, 포천시에 농지를 두고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농지에서 연속 3년 이상 실제 영농에 종사한 농민이다. 농업·어업·임업 경영체에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가 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는 경우 환수 조치 되며, 5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보건교사의 의료전문성 신장을 위해 23일부터 11월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5월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의료 시뮬레이션실이 구축돼 다양한 응급상황에 맞는 실습 위주 응급처치 교육과 체험형 교육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 의료시뮬레이션실에서는 응급처치, 외상처치, 심정지 시 응급대처, 골절 처치, 천식 및 호흡 곤란 시 산소투여, 응급약물 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테블릿 활용 혈압과 맥박 측정, 말초산소포화도 측정 등 병원 응급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위기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실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배치된 보건교사 대상으로 각 기수당 15명 총 15회 약 250명이 참여한다. 소그룹으로 구성해 일회성 집합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상·하지 골절 및 탈구 ▲근육 및 건 손상 ▲인대 손상 ▲근육경련 ▲두부 골절 및 안와골절 등 이론식 강의가 아닌 삼각건 및 붕대법, 각종 다양한 부목사용법 등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4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새로운 기획전시 ‘대가람 회암사 262’를 오는 24일(화) 오후 2시에 개막해 내년 2월 2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의 성리학자이자 명문장가인 목은 이색이 옛 회암사의 모습을 남긴 기록 「천보산회암사수조기」가 주제이다. 특별한 그림자료도 없이 터만 남아 옛 대사찰의 위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회암사의 모습을 마치 눈으로 보듯 상세히 기록하여 후대에 남긴 「천보산회암사수조기」는,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 증명에 있어 그야말로 가장 중요한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는 고려·조선 두 왕실과 회암사의 깊은 관계를 먼저 이야기하고, 왕조변화에 따른 억불숭유 정책과 그럼에도 불교에 우호적 관점을 보인 성리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목은 이색은 시대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였지만 또한 당대 불교계와 많은 교류의 흔적을 남긴 인물이었는데, 당시의 중심 사찰이었던 회암사에 주목한 글을 남기게 된 그의 소명 의식을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기록물의 영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우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우수축산물 축제 한마당 ‘2024 경기도 축산페스티벌’이 27일과 28일 이틀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 및 축산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여 경기도 우수축산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할인판매와 축산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판매 코너’에서는 G마크 등 도내 우수축산물에 대한 무료 시식 제공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운영한다. 특히 27일에는 한우·한돈 그릴마스터의 그릴쇼를 마련, 유명 셰프 강레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릴마스터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또, 인기 유튜버 ‘정육왕’이 직접 그릴 시연을 선보이며 맛있게 고기 굽는 노하우를 공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대한한돈협회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4천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를 25~27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특히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 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경기도 민선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직접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 교류와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7조 1,744억 원 규모로 23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2.9%)이 늘어난 것으로,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78회 임시회에 참석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도민 한분 한분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르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되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이 늘어난 37조 1,7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1,127억 원 증액, 특별회계는 593억 원이 감액됐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 사업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6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지역화폐 발행 339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5군단, 제6보병사단, 제8기동사단, 제73보병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등 36개 부대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민관군 상호협력체계 구축, 2024년 자원 조사 결과 분석, 변동 자원 대조, 중점관리업체 임무 수행 가능 여부 확인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동원을 위한 지원 태세를 확립했으며, 이에 따른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정남 시민안전과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등 연이은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중점관리대상자원의 지정 및 관리를 완벽히 하고 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원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사회복지 현장 시설 관계자,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 동안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처우개선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인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 향상은 시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사회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종사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처우개선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1일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양주시립합창단 파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독바위공원 야외무대 조성 후 첫 번째로 개최된 이날 공연은 ‘별빛 가득한 파크콘서트’를 주제로 양주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1일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지역으로 양주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시작된 이날 공연은 ▲ 드라마 OST ‘응답하라 1988 Medly’ ▲ Do you feel the rhythm ▲ 문어의 꿈 ▲ 촛불 하나 등 8090 추억의 가요와 영화음악, 힙합과 재즈 음악을 선곡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시민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독바위공원 야외무대 조성 후 처음으로 개최된 뜻깊은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시민들께 자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10일 19시 30분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이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0세기 가장 유명한 지휘자 중 하나인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서곡 등 클래식 음악의 변방에서 탄생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2024년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수판부리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컵 2024’에 이어 9월 5일부터 6일간 개최된 ‘제2차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태국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컵 2024’ 대회에서 박상훈 선수는 남자 개인추발 4k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 스크래치 15km에서도 2위를 기록하여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인트 경기에서는 9위로 마감하며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배형준 선수와 주소망 선수는 남자 옴니엄에서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하며 팀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서 출전한 ‘2024 제2차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박상훈 선수가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며 남자부 중장거리 4km에서 2위를 기록했고, 1km 경주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배형준 선수는 5위, 주소망 선수는 7위를 기록하며 팀의 전체적인 성과에 기여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배현기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게 도와준 연천군에 감사를 표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하에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홈페이지(unifuture. 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