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바르게살기 운동 백학위원회(회장 정영희)는 31일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러미(화장지, 미역 20세트)를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백학위원회는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 국토대청소 환경정화, 도로변 꽃길 조성 등 ‘바르게 산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을 하며 지역 내 봉사단체로 활동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백학위원회 정영희 회장은 “마을을 지켜주시고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저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와 k-water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ARMY 물놀이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RMY 물놀이터는 총 1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동막리에 취수보를 준설해 친환경 물놀이 환경조성, 유해식물 제거 및 치어 방류 등을 통한 하천 생태계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과 연천포천권지사간 아미천댐 건설 등 물관리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8일까지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신청 대상은 기존 강소농 기초과정을 수료한 강소농 농업경영체 20여명이다. 교육은 스마트영농기술 및 스마트농업경영, 마케팅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14회에 진행된다. 강소농 교육을 수료하면 농가경영 개선을 위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 강소농 대전 참여 지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연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홍보·판매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한편, 농산물 홍보컨텐츠 기획과 마케팅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체로 집중 육성 및 관리를 통해 농가 경영개선과 소득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팀(839-4255)으로 문의 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가 27일 9개 읍면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을 위한 ‘헌옷 모으기’ 활동을 전개,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자원재활용의 일환으로 읍면회원들이 수시로 헌옷을 한 곳에 모아 수거업체에 매각하여 그 수익금을 복지사각지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연천군생활개선회는 헌옷 수거 이외에도 화단가꾸기, 환경정화활동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옥지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장은 “이번 헌옷 모으기를 통해 우리 주변을 돕는 동시에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깨끗한 연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와 연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추진전략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도와 군은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에 적합한 특화산업 논의가 전제 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추진됐던 ‘연천 특화산업 발전TF 전문가 회의’와 연계해 회의를 진행했다.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아모레퍼시픽 라찬수 부장,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정원식 박사 등 1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연천BIX 내 기업 유치 등 산업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특화산업 경과와 계획 ▲협력 대학 및 기업의 역할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및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를 통한 전문가들의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및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 통과라는 시대 흐름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환경부,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 경기도,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9개 기관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를 위한 ‘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 및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효과적 달성과 체계적 관리를 목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의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천군은 7월 20일 철원 국제두루미센터에서 개최된 DMZ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포럼에서 연천군의 유네스코 활동 사례를 공유하였고, 이튿날 21일에는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인 ‘중면 두루미마을’과 경기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대상지인 ‘DMZ백학문화활용소’를 중심으로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DMZ 일원 생물권보전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새롭게 구축된 협의체를 통하여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간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생태 하천 복원 운동의 하나로 백학면 석장천 백령교 다리 아래에서 회원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EM 흙공 던지기 및 미꾸라지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경기도대학 새마을동아리 연합회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 일환으로 온 대학생들과 함께 EM흙공을 직접 만들어보고, 숙성과정을 거친 흙공을 던지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쓰레기 투기, 오수 방류 등으로 오염된 지역 하천을 살리고자 흙공 약 50kg를 던지고 미꾸라지 90kg(약 1만마리)를 하천에 방류하였으며, 흙공은 녹으면서 악취를 제거하고 유해물질 분해 등을 통해 수질을 정화시키며 미꾸라지는 자연 친화적인 해충 제거 효과로 수질개선을 기대한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EM흙공, 미꾸라지를 활용한 생태 하천 복원 운동’은 7~9월 기간 동안 2회 진행되며 흙공 만들기, 미꾸라지 방류 등 하천 수질개선 활동과 찾아가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 및 나눔 활동도 진행된다. 연천군새마을회 이인행 회장은 “연천군 물줄기인 한탄강과 임진강 그리고 지역 하천을 살리고자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활동을 진행하게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팀 한아름 봉사단은 지난 21일 한탄강 어린이교통랜드에서 관내 노인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교통 및 소방, 생활안전에 대한 의식 함양에 목표를 두고 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노인 교통·안전사고율이 증가됨에 따라 올바른 보행방법, 교통사고 시 대처법, 화재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노인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통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맑은식품, 연천농협, 전곡농협, 임진농협과 청정연천 콩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연천콩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지원, 연천콩을 이용한 제품생산 및 판매, 홍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군과 이들 단체는 고품질 연천콩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가공식품공장 구축,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연천콩 명품브랜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농산물 판매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식품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연천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연천콩으로 만들 제품들을 명품브랜드화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9월 1일(금) 오후 7시 “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를 선보인다. <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의 모티프가 된 재즈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본 공연은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이며, 또한 하루키 마니아인 허희가 현대 문학의 거장인 하루키의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전한다. 더불어 재즈보컬리스트 유사랑 트리오가 하루키 소설 ⌜1Q84⌟,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에 모티프가 된 재즈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책과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이라면 새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티켓 오픈은 유료 회원은 7월 25일(화) 14시부터, 일반회원은 7월 26일(수) 14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1층 판매 후 2층 오픈 예정 / 2층 5천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31-834-3770) 및 홈페이지(www.sureul.com)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승원)은 “문학과 음악이 담긴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0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와 다양해지는 민원서비스의 요구사항과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의는 연천군과 지적측량 전문가인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가 그간 쌓아온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문제점을 토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민원서비스 개선과 단축을 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특히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는 측량현장 민원대응 시 상세한 설명과 민원인의 요구를 측량성과도에 기재하도록 하며, 소관청은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예정지구인 「청산면 초성(학담)지구」639필지 471,118㎡, 「전곡읍 은대(선바위)지구」180필지 76,382㎡ 에 대하여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한 항공사진을 촬영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에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자가 직접 현장을 조사해 토지의 이용 상황과 건축물의 현황 등을 분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지형이 험하고 음영 지역은 조사가 어려웠으나, 이번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항공사진촬영을 통해 이를 해소 하였다. 한편 연천군 남상규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드론사진 영상을 활용해 토지이용 상황과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하고 일필지 조사와 경계 조정 및 결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현장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감소하고 주민설명 및 경계 분쟁에 드론사진 영상을 자료로 사용함으로써 민원인의 이해를 높여 보다 나은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6월 8일부터 사과재배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과 전문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하계전정, 수형관리, 착색 요령 등 재배단계별로 농장을 방문하여 이론교육, 농가 맞춤 현장컨설팅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경훈 전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우병용 사과컨설턴트를 초청하여 궁금증 해소와 품질 사과 생산방법에 대한 현장기술 습득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마지막 적과작업, 하계전정 및 어려운 수형관리를 강사님들이 직접 현장 에서 보여주시니 이론으로 백날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 수월하다.” 고 말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정현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 컨설팅 교육을 통해 대응책을 농가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도 연천 사과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맛있는 사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0일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연천군 상공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 상공회 박병찬(성찬식품) 회장을 비롯해 고경의(농업회사법인 ㈜경기LPC) 부회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성문 사무국장 등 28명이 참석하였으며 상공회회장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연천군 상공회 회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기업애로를 청취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는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연천군의 경제를 견인하는 것은 기업인 여러분들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기업내에 위험 요소가 있거나 위험 발생이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단,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광역 행정수요 증대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이 여러 지역에서 논의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 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접경지역ㆍDMZ 특별연합은 지난 3월 컨설팅 대상권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설명, 접경지역· DMZ 특별연합 설치 로드맵 발표 및 논의사항 발제, 컨설팅 내용 구체화 및 방향 설정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현 행정협의회의 법률 및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연천군 제안으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추진을 의결했다. 이후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