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년몰 ‘연천큐브’ 개장…연천읍 상권활력 기대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14일 연천읍 공설시장에 조성한 청년몰 연천큐브에서 경기도 청년사관학교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연천큐브입점자 3명과 청년사관학교 4기 교육생 11명이 참여해 양식, 한식, 커피, 제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청년사관학교 멘토인 요리 대가 구본길 셰프의 즉석요리 시연도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날 청년사관학교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연천군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상생과 협력의 뜻을 전했다.

연천큐브2021년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된 청년몰로, 청년 상인 모집 난항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6월 경기도 청년사관학교 운영사인 케이디앤아이(KD&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연천큐브개장을 위해 준비해왔다.

14일부터 운영하는 연천큐브는 카페, 전기구이, 다이닝 펍이 입점해 매일(휴무일 제외)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연천군은 연말까지 계속해서 입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그리고 청년사관학교 교육생들과의 협력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추진된 이번 행사가 연천군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인 교육생 모두에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기찬 연천읍 상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