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사가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2020년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지난 7월 재지정을 위한 5일간의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번 모로코 총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장실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첫 지정당시 권고사항이 모두 이행되었음을 확인하며 이사회 만장일치로 그린카드, 즉 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내년 5월 개최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만 남겨진 상태로 사실상 재지정이 유력하다. 이사회에서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체 지질공원에 대한 통일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으며, 주민협력사업 관련 한탄강 지질공원의 우수한 점을 국제 파트너쉽 강화와 국제교류를 통해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총회 방문단은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통합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6억(토지분 54억 2천만원, 주택 2기분 1억 8천만원)을 부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 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국의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고,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전호),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과(☎031-839-218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3% 부과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술직 공무원 및 공사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전컨설팅 이종남 대표이사의 강의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 사례와 공직자의 안전보건 관리 실무 등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재해 통계 및 주요 처벌사례 ▷건설안전 관련 법령 교육 ▷중대재해 처벌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공무원)의 역할 등으로, 특히 공무원이 담당 현장에 구비해야 할 안전보건관리체계, 위험성평가, 건설재해 예방지도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과 동시에 담당 공무원이 처벌로부터 담당자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면서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담당자의 꼼꼼한 체계 구축과 확실한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천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9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연천군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강원도 원주의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출렁다리~스카이타워~울렁다리로 이어지는 2시간 코스를 직접 걸으며 문화체험과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졌으며,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의 기후변화홍보관을 방문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문화탐방에는 자원봉사 단체 회장 또는 실무자, 센터 이사 및 발전위원이 참가하였으며 서로 다른 활동 분야를 가진 자원봉사 단체 간의 교류와 화합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관길 센터장은 “연천군 자원봉사 단체를 대표하는 임원분들과 함께 문화탐방 진행을 통해 모범 봉사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여 다방면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8일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강원도 강릉 일대와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에서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함께 떠나는 오감휴식여행’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심리,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소통 및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천군에서는 발달장애인가족 40여명이 1박 2일의 가족 단체 힐링캠프 형태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강릉 선교장, 강릉 중앙시장, 강문해변, 삼양 양떼목장 등을 둘러보며 힘들고 지친 돌봄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애(愛)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최선혜 센터장은 “주위의 시선, 장애 특성으로 휴식을 취하기 어려웠던 발달장애인 가족분들이 휴식 기회 제공으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5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연천군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 통일바라기합창단 등 지역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노력한 군민들에게 시상을,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진행해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는 행사가 연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도약을 의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경기북부 평생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원 시설 재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곡읍에 위치한 통일평생교육원은 1988년 12월 보건의료원으로 준공된 시설을 활용하고 있어 공간 구성이 교육시설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건립 후 3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어 시설 보수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일평생교육원은 해마다 약 3만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주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연천군의 유일한 평생교육시설이다. 인적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저출산과 노인인구 증가, 고령화 및 전출인구 증가로 교육원의 중추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평생학습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지만,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에 충족하기에는 현 시설의 확장성이 제한되어 있어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통일평생교육원 재건립을 위한 타당성을 조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필요성을 검토받게 되며, 시설의 구성 및 기능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현실적인 교육원 건립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봉사를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배식 봉사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다함께 일하고 다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YES 연천’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여성 지도자,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식, 명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먼저 식전 공연에서는 전자현악 비바체, 테너 김기선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밖에도 ‘최근의 성범죄 실태와 인지적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성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상담소 홍보부스와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들이 양성 평등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여 더 나은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상공회(회장 박병찬)는 지난 7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를 초빙해 경기북부 및 연천지역 발전전략에 대한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연천군 공직자 50여 명과 연천군, 동두천시상공회 7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성 교수는 경기북부와 연천지역 발전전략의 강의에서 과거 산업발전 축의 도시성장 과정과 4차 산업혁명의 파장 사례를 설명하면서 번영하는 도시의 특징은 핵심산업이 좌우하며, 그 핵심사업은 국내만이 아닌 국제 경쟁력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2008년 이후 경기북부의 산업구조의 상승변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북부의 핵심산업은 전기자동차, 그린바이오를 통한 레드바이오 산업이 적합하며, RE100 실천을 위해 접경지의 풍력발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병찬 상공회장은 “연천군에 대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주신 이영성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연천군이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과 기회발전특구, 탄소중립정책 방향을 제시해주신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7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군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연천군의 명사특강은 올 하반기부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연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각계 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새로운 사업이다. 앞서 지난 7월 이인석 이랜드 고문의 ‘군민이 사랑하는 연천군의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명사특강에 이은 두 번째 명사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출연해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보건복지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성일 전 차관은 포스트코로나의 보건복지정책의 변화 방향을 설명하고 연천군이 이에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여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연천군 공직자에게 코로나 이후 연천군의 보건복지정책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으며 평생복지 연천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우종민 부군수 등 자문위원회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식물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기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계획 중인 식물 바이오 산업지원센터에 대한 과업개요, 환경 및 현황분석, 실행계획수립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경기북부는 1차산업 위주의 산업체계로 식물 또는 천연물을 소재로 한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등의 그린 바이오 기업지원시설은 전무한 실정으로, 식품군이 모여있는 포천, 양주, 연천의 기업을 위해 시험, 분석기관 등의 필요성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반해 과도한 시설 및 장비구축은 지자체에서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부담감에 대해 직영, 위탁운영, 장비 장기사용계약 등의 운영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우종민 부군수는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미래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연천BIX 산업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연천BIX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앵커기업인 ㈜우리기술의 자회사인 우리스마트 바이오가 착공을 시작했으며, 연천군에서는 그린바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부터 7일까지 신규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연천군 바로알기 과정과 공직적응 과정으로 구성되며, 기수 별 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교육은 MZ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슬림하게 진행하되 알찬내용으로 구성했다. 1일차 오전은 연천군 내부강사를 통한 군정방침과 연천군 일반현황에 대한 교육이, 오후에는 전문강사를 통한 조직적응 과정이 진했되었다. 그리고 2일차 과정은 신규 임용예정자가 연천군 주요 명소를 견학하여 현장에서 직접 연천군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에 지원한 우수한 예비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함께 미래로 같이 가자”라며 “여러분들의 담대한 도전으로 우리 연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예비공직자를 격려했다. 교육 결과 교육생의 교육만족도는 97.5%에 이르렀으며, 특히 팀빌딩 교육이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연천군 임용예정자에게 연천군에 대해 교육하여 조직적응을 돕고, 팀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했으며, 첫 운영이니만큼 교육운영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연천경찰서와 함께 ‘연천군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 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작성 등이며, 점검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명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및 자체점검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중점 관리 대상업소 및 위반행위 반복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감시․단속은 홍보계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의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1단계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 감시․단속 계획을 홍보하여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로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연휴 기간 연천군청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대응 및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3단계로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