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양주시, 서정대학교와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에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40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16일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특화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 일반분야 직업교육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지역특화 비학위과정,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연천군과 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휴먼케어 서비스 전문가, 그린식품 가공 전문가, 일반 직업교육, 음료 직업교육으로 5개 분야 1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총 1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정대학교 HiVE 센터(서정대 본관 4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네이버 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수강생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과정 수료 후 서정대학교 정규과정(학과과정) 입학시 장학금 특전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교육내용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0월 3일까지 장남면 호로고루 일원에서 제7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통일바라기 축제는 사적 제467호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대표 축제이다. 호로고루 성지는 해마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바라기 밭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앞서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호로고루 성지에 해바라기 모종을 심으며, 코로나 이후 수년 만에 열리는 통일바라기 축제를 준비해왔다. 해바라기가 다소 늦게 심어진 만큼 이달부터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해바라기 밭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관광객을 위해 호로고루 내 액자형 포토존과 삼족오 석상, 해바라기 벽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물 부스도 운영,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유택종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폭우에도 역경을 잘 이겨내고 잘 자라는 해바라기를 보면서 고생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9월 중순 해바라기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니 장남면 호로고루를 방문해 만개 한 해바라기를 구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협력기관인 (재)종자와시인박물관과 함께 제2회 한탄강문학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탄강문학상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과 (재)종자와시인박물관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며, 전국민의 문학 창작의욕 고취 및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문학상은 신광순 종자와시인박물관 관장이 총괄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증희 연천군 예총회장을 포함해 관내외 문학계 위원들로 한탄강문학상운영위원회가 새로 꾸려졌다. 올해 한탄강 문학상의 주제는 한탄강의 비경이나 애환, 한반도 분단의 비극과 극복 그리고 한반도 평화회복 내용으로 공모기일 이전까지 발표되지 않은 창작품 시 또는 시조부분 3편을 응모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이며 10월 10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신광순 위원장은 “한탄강문학상을 통해 유서깊은 연천군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고 나아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탄강 문학상의 응모자격은 전국의 기성 문인 및 공고일 기준 만 20세
[연천 =권 순 기자] DMZ 최전방 경기도 연천에서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장 백호현)이 오는 11월 5일 연천군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스터 앞면에는 DMZ인 연천을 강조하고 밀리터리매니아들의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상징 표현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구하기 위해 젊음의 청춘을 목숨 바쳐 참여했던 16개국의 국기를 상징표현했다. 한편 오는 11월 5일 개최되는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는 전시마당(기동장비, 화력장비, 통신장비, 감시장비 등), 공연마당(군악대 퍼레이드, 공연), 체험마당(서바이벌,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퍼포먼스 외), 홍보마당 등 방문객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軍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군(軍) 문화를 체험하고 평화, 통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정치적 이념이나 군사적인 목적을 배제하여 군 복무의 추억을 간직한 기성세대와 병역의무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종호 추진위원회 이사는 “이 축제를 통해 국가의 중요성과 軍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여 보고, 듣고,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관내 중·고등학교가 진로 관련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한 학교는 관내 중학교 6개교(전곡중·연천중·군남중·청산중·백학중·대광중), 고등학교 1개교(연천고)이다.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이들 학교는 진로설계를 위한 교육콘텐츠 제공 및 교육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험처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 기관 간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명철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코딩, 웹디자인, AI 등 4차 산업 직업군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이 진행중인 전곡읍 4개 상권 활성화와 연천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을 위해 3주간 영수증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군장병, 직업군인,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곡상권진흥구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영수증 페이백 행사)을 통해 전곡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상품권 1만원권 약 5000장을 지급한다. 2021년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연천군 전곡읍 상권은 2024년까지 상권 환경개선,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상권진흥사업이 전개되고 있는데 이 군인 대상 페이백 프로모션은 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의 친군정서(親軍情緖)를 담아 상권활성화와 함께 군인들이 신뢰하고 즐겨찾는 상권으로 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여 방식은 전곡읍의 4개 상권 (전곡전통시장, 로데오거리, 중앙상가, 첫머리거리)에서 행사 포스터가 부착된 점포를 방문하여 상권내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군인들에게 전곡상권 전용 상품권 1만원권으로 페이백(Pay Back)해주는 행사로 연천 내의 군인들만이 참여할 수 있다. 상품권 교환 장소는 전곡시외버스터미널에 있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공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구경하기 좋은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연천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까지 댑싸리공원 등 중면 지역에 다녀간 관광객은 약 1만 8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중면은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어딜 가나 포토존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게 이어져 누구나 힐링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가 풀린 시점이라 DMZ 출입방식이 완화돼 횡산리 태풍전망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댑싸리공원과 함께 중면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공원 조성에 열과 성을 다한 삼곶리 지역 주민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르도 소중한 자연을 보전하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관광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 중면 삼곶리 소재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댑싸리가 붉게 물드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동막계곡 내산리권에서 ‘동막계곡으로 떠나는 가을 밤 소풍, 동막계곡 힐링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동막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과 잠재 여행수요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9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경품행사와 더불어 모기장 버스킹과 빈백에 앉아 즐기는 야외 영화상영으로 동막계곡만의 가을밤 정취를 선사하고, 10월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동막계곡 그림그리기 대회와 가족사진 콘테스트, 승마 및 병영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동막계곡은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에서 청정계곡 상권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연천군은 특화 프로그램 진행 뿐만 아니라 상권 환경개선과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계곡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천 동막계곡 상인회 이호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청정계곡 복원사업 등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동막계곡 상권이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의 활력과 사계절 모두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동막계곡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2022 연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경기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군민 삶의 질 등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이며, 조사 항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 ▲교육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특성항목 7개 분야의 경기도 공통항목과 연천군 특성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온·오프라인 조사가 병행되며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조사표 작성 후 조사원이 회수하는 자기기입식 조사는 14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조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가구별로 부여된 접속 아이디를 이용해 나라통계누리집을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문 연구기관의 결과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질 높은 생활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13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지난 8일 전곡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나물, 생선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침체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전곡읍 일대를 돌며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상인분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골목상권을 살리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인천국제벨로드룸에서 열린 제2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황다현 선수는 여자일반부 독주경기(500m)에서 35초568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1Lap(S/S)에서 25초652를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박도영 선수와 이효진 선수(풀레잉 코치)는 각 포인트(10km)와 템포레이스(7.5k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연천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배현기 연천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사이클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연천군에 감사드리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8일 전곡읍의 한 식당에서 ‘군정 원로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선 1·2기 이중익 전 군수, 민선 3·4기 김규배 전 군수, 민선 5·6기 김규선 전 군수, 민선 7기 김광철 전 군수를 비롯해 전·현직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 및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원로들의 고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의 의미를 설명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과 비전인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공유했다. 민선 1·2기 이중익 전 군수는 “더 나은 연천을 위해 언제라도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의 행복과 연천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는 담대한 도전 정신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천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 원로분들의 고언을 새겨듣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면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7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고된 법무부 공모사업에 응시하고자 연천군상공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부족한 산업 인력 지원을 위한 기업체 외국인 인력 수요,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조사하는 등 발빠르게 공모사업에 대비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개별 기업체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계획으로,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수도권 외국인 유학생 중 관련분야 졸업생이 연천군 내 기업체에 5년 동안 취업 및 거주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년간의 시범사업 추진기간 중 제조업외 농업, 복지,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첫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산업·농업·일자리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 인재가 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위민행정진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천군은 새롭게 구성한 위민행정진단TF가 7일 연천읍 와초리와 상1리, 전곡읍 전곡1·2리 마을회관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연1회), 군수 민원상담의 날(월 2회)을 정례화 해왔으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위민행정진단TF를 2개팀(총13명)으로 구성하고 매주 마을회관을 순회방문해 직접 소통하기로 했다.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군에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군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민행정진단TF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주요 군정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평소 불편이 있는 주민의 건의도 직접 접수하는 등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Yes연천을 만들기 위해서 또한 군민과 다함께 미래로 가기 위해서 군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출발을 알리기 위해 위민행정진단TF가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오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통현리 BIX산업단지 앞 29,640㎡의 부지에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추석 즈음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여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읍 이장협의회의 도움으로 연천읍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 전후에 꽃의 만개를 위해 지난 7월 파종과 이식을 비롯해 잡초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로 구슬땀을 흘려왔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고향의 푸근함을 한껏 느끼기를 바라며, 아울러 가족·친지와 함께 코스모스 꽃밭을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