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 대비 2조 3,106억 원(6.8%) 늘어난 금액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24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면서 “‘경기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서 경기를 부양하고, ‘경기상승기’에 재정을 축소해서 균형을 잡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확장재정 기조를 분명히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예산안 처리를 위해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전국 지자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청 주관 ‘제10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림청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나리근린공원(광사동 731번지)에 지역 주민들이 산책하며 이용하기 좋은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산책로에 무궁화 780본과 소나무 등 무궁화와 어울리는 수목 273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나라꽃인 무궁화를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나리근린공원의 발물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나라꽃인 무궁화를 학습할 수 있는 학습의 장과 지난 9월에 개최한 천일홍 축제때 찾은 시민들에게 무궁화가 식재 된 휴게 쉼터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이 무궁화를 즐길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무궁화 동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나라꽃인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무궁화를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 11대 의회에서 최초로 2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경기도 3개 노조(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는 12월 21일 ‘2023년 의정활동 우수 경기도의원’으로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을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기도 3개 노조는 리더십, 도덕성, 청렴성, 비전제시, 도민을 위한 소신 있는 정책 결정, 공정하고 투명하나 의정활동 추진 등을 갖춘 우수 도의원들을 선정하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는 경기도청 3개의 노조가 통합으로 진행했다.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청 직원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직원 여론을 종합, 사전심사위원회와 노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또한 김 위원장은 앞서 12월 13일 경기도일간기자단에서 ‘베스트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2년 연속 수상하였고, 같은날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로부터 경기도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특별히 여성농업인의 날을 추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20일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2023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화통일 의장표창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여하는 상이다. 윤충식 의원은 수도권 중첩규제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현실에 대한 다각적 개선 방안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경기북부 접경지역 발전전략 연구포럼, 경기북부 드론산업단지 조성 정책토론대축제 등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상 후 윤 의원은 “오랜 기간(13~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문화체육관광에 대한 복지정책 및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한 활동이 대통령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한 뒤 “도민의 삶 속에 늘 함께할 것이며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을 펼칠 수 있게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
1 4급 승진 - 2명 ◇ 지방행정사무관 ⇒ 지방서기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소흘읍 지방행정사무관 (소흘읍장) 강효진 지방서기관 ◇ 지방시설사무관 ⇒ 지방기술서기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안전도시국 수도과 지방시설사무관 (수도과장) 최종화 지방기술서기관 2 5급 승진 - 1명 ◇ 지방시설주사 ⇒ 지방시설사무관 --------------------------------- 1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자치행정국 회계과 지방시설주사 (청사관리팀장) 우승환 지방시설사무관 3 6급 승진 - 12명 ◇ 지방행정주사보 ⇒ 지방행정주사 --------------------------------- 7명 소속 직급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보 김경식 지방행정주사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주사보 김길훈 지방행정주사 자치행정국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주사보 박재민 지방행정주사 자치행정국 민원과 지방행정주사보 박한나 지방행정주사 문화경제국 식품위생과 지방행정주사보 박미화 지방행정
[포천 =황규진 기자] 내년 4월 12일 국회의원 선거 포천시.가평군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용호 시골변호사가 21일 강추위 속에서도 포천 출근길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포천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열었던 김용호 후보는 이날 포천 개성인삼조합 사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아침 인사에서 계속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예비후보자 중 처음으로 인사를 시작하는 김용호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이 차량 경적을 울리며, 추위에도 창문을 내리면서 응원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추운 날씨지만, 출근길 시민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힘이 났다”고 하면서 “출마선언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포천과 가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후보자는 경기도 포천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교(77회)와 포천중(43회)을 졸업하고 의정부고등학교에 진학하여 포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생회장을 역임 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했다. 이후,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하여, 2년 2개월 만에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장용 제품류, 인체 세정용 제품류, 목욕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등의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90개소를 집중 단속해 12개 업체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수사는 생활필수품인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반 내용은 ▲화장품에 포함되는 화장비누, 물티슈 등을 화장품 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 없이 제조해 판매한 경우(3건) ▲아토피,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 또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하게 하도록 표시·광고한 경우(11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김포시 소재 A업체는 2010년부터 화장비누를 제작하던 업체다. 2019년 12월 31일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등록하지 않고 화장비누를 제조·판매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B업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제조업을 등록하지 않고 화장품에 속하는 물휴지(물티슈)를 제조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부천시 소재 C업체는 바디로션, 바디워시, 헤어샴푸, 크림에 대해 ‘아토피성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대학생과 청년 위한을 공공기숙사인 ‘경기도기숙사’가 2024년도 정기입사생을 올해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며 총원 278명으로 3인실 91실, 1인실 5실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입사생 모집 인원은 재입사생 선발이 확정된 후 결정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공고일 이전 도에 주민등록 됐던 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이다. 입사 지원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 (www.ggdorm.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생은 소득기준(100점)과 가산점(해당자에 한함), 청년은 소득(30점)과 독립 계획서(20점)와 면접(50점)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선발 일정은 1월 29일~2월 1일 서류심사, 2월 6일 면접을 거쳐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입주 대상자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사보증금은 20만 원이며 월 부담금 20만 원만 납부하면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시 소재)에서 도정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친근한 체험형 브랜드 홍보관을 연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은 현장 대면 홍보의 장점을 극대화한 반짝매장(팝업스토어) 형태의 공간에서 경기도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장소다. 홍보관 관람료는 무료(박물관 관람료는 별도)이며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은 경기도정 캐릭터이자 경기도 공무원이며 경기도민인 봉공이의 사무실과 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행복할 기회를 만드는 봉공이의 기회의 사무실 ▲재미있는 변화가 가득한 봉공이의 변화의 방 ▲봉공이와 함께 찰칵! 미니 사진관 등으로 구분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기회의 사무실에서는 실제와 비슷하게 구현된 공무원 사무실 공간을 통해 경기도 공무원으로 일하는 봉공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결재판, 공무원증, 결재 문서 등 곳곳에 비치된 세부 소품들을 통해 현실감과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변화의 방에서는 마치 거꾸로 뒤집힌 봉공이의 방에 들어간 듯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변화의 방에서 사진을 찍고 180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민선 8기 경기도는 임기 내 10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올해 첫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는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와 함께 혁신산업 분야 기획부터 육성까지 전(全)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투자유치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 투자환경설명회, 라운드테이블 미팅, 전문가 간담회 운영,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동연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를 자처하면서 국내외를 불문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며 유치 공세를 펼쳤다. 그 결과 경기도는 글로벌 투자 빙하기 속에서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반 동안 50조 원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했다. ■ 국내외 글로벌기업 13조 8,566억 원 투자유치 민선 8기 경기도는 국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가 21일부터 각각의 권역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서울시, 인천시와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보행상 중증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장애인콜택시를 말한다. 이번 확대 운행은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전에는 도내 31개 시군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서비스를 각자 제공했다. 도는 10월 4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를 각 시군에서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 바 있으며, 서울시·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도권 전체로 운행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른 중증 보행장애인으로, 이용 희망 하루 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서울-인천은 내년 6월 30일까지를 시범 기간으로 설정해 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지난 20일 포천시청 신관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 거주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의 일환으로, 포천시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의 재취업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포천시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의 재취업 지원 업무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포천시 또한 제대군인 전입 지원금 지급 및 재취업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제대군인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포천시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오는 2024년부터 포천시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전역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재취업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취업에 대한 알선·상담 등 제대군인의 지역사회 복귀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에 거주하는 우수 인력자원인 제대군인에게 사회진출과 재취업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장자․용정 공공폐수처리시설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민간 위탁 운영중인 장자․용정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오는 2024년 5월 31일 민간위탁 용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용역을 실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사)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이광훈 이사장,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 장자․용정공공폐수처리시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을 담당한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으로부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일반현황, 운영현황, 합리적 원가 산출 방안,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연구용역 결과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신중하게 검토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 수행기관에서는 성공적인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 용역이 완료되면 최종 연구용역 자료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재개관한 소흘도서관에서 양호식 인문도시추진공동위원장을 초청해 ‘독서는 일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을 기념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명사 초청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한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강연은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중과 질의응답을 통해 인문도시 조성의 필요성과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알리는 소통 중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오늘 강연은 책 읽는 즐거움을 시민분들께 알린 소중한 자리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독서를 통해 인문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운영했던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으며,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되며,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에는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일반병동 입원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