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23년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맞춤형 교육_사회적 가치지표(SVI) 이해 및 활용’ 교육생을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사회적경제 기본계획(2023-2027)’ 상 정부지원과 SVI 연계 강화에 따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SVI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임직원이다. 사회적 가치지표(SVI) 측정 및 진단에 대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SVI 기본 이해 및 활용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12월 12일 사회적 가치지표(SVI)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총 3회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신청 기업에 한해 기업별 SVI 측정 세부내용 점검 및 측정절차 방법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할 예정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될 수 있
[가평 =황규진 기자] “지속적인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아직도 접종하지 않은 군민은 하루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바랍니다.” 최근 보건소를 찾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서태원 가평군수는 내달부터 모든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루어지는 겨울철 독감 접종을 독려했다. 가평군은 12월부터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를 연령제한 없이 미접종 전 군민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접종 기간은 백신 소진 시까지 이뤄진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말부터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 6개월~13세, 65세 이상 군민과 군 자체 사업으로 한 예방접종 대상자 14~18세, 50~64세 군민을 대상으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해당 군민은 무료 접종대상자로 군 자체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10대 청소년과 50대 이상 장년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금년 12월부터는 전 군민 무료 접종으로 그간 대상에 제외된 19~49세의 청·중년 층도 혜택을 보게 됐다. 이에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지가 되어 있는 대상자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지정 의료기관 18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 및 주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백두산 천지(天地)를 닮은 ‘호명호수’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휴장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로 이 기간 호명호수 노선버스를 비롯해 차량 출입은 통제되나 도보 입장은 가능해 걷는 수고로움을 감소한다면 겨울철 눈꽃과 호수의 절묘한 조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명호수는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녹색관광 수요가 늘면서 연간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올해 약 11개월 동안 총 5만4703명이 방문했으며, 호명호수 단풍의 절정 시기인 10~11월 2달 동안에만 2만647명이 다녀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방문객 수치는 지난해 호명호수 계수기를 설치해 나온 것으로 기존의 안내소에서 일일이 카운터하여 나오는 수치보다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집계다. 군은 앞으로 연간 10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수도권에서 전철(상천역 하차)로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과 무료입장 등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2008년 7월부터 일반에 개방된 호명호수는 2010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후, 증가 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들의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교육․후선발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 선발방식을 전환한다. 그동안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 모집 후 추첨 방식으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융합․환경․정보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의 재능 계발과 영재성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4년부터는 ‘선교육․후선발 프로그램’을 도입해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교육 프로그램은 과제 중심, 활동 중심으로 영재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수료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상황에 맞게 영재 선발 과정을 거쳐 정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달라진 영재 선발방식은 2024년 1월부터 고양․김포․부천․이천․파주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하고, 2025년 모든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김포․부천․이천․파주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신청(12.11.~12.22.) ▲선교육 프로그램(1월~2월) ▲정규 영재프로그램 (3월)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존의‘선발’ 중심에서 ‘교육’ 중심으로 영재교육 패러다임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29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제1회 근로자 한마당 큰잔치’에 참석했다. 근로자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고 다함께 화합하는 토대를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기 위해 포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과 각 기관의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시상,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의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서과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언제나 노고를 아끼지 않는 근로자를 위해 제1회 근로자 한마당 큰 잔치가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발전 유공으로 시상하는 수상자 여러분께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그동안 열심히 일하시느라 고단하셨을 텐데 이번에 준비된 근로자 한마당 큰잔치에서 소통하며 마음껏 즐기시고 새로운 원동력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 3천억 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민선 8기 경기도의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가 투자자들과 교감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역대 경기도의 단일 해외출장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호주 시드니의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무실에서 존 지(John Jee) 인마크글로벌(INMARK Global) 상무, 최흥용 에스피알(SPR) 부사장과 LNG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t)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스콰이어 패턴 보그 법무법인(Squires Patton Boggs) 데이비드 스타크오프(David Starkoff), 캠벨 데이비드슨(Campbell Davidson) 파트너 변호사, 박창은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장, 남개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 처장 등도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이를 아주 좋은 기회로 활용해 적극적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새로운 산업 발전에도 힘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 29일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포천문화원 임원 및 한해 동안 포천문화대학 강의를 위해 수고해 주신 강사를 모시고 포천문화원 강당에서 포천문화대학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천문화대학 제1기 수료생 41명에 대한 수료증, 개근상, 공로패, 표창패 전달과 대학장인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의 고별사와 내빈 축사, 수료생 대표 유재술님의 수료생 감사의 글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이종훈 원장은 고별사를 통해 “인문 도시를 향한 포천문화대학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한 분의 낙오자 없이 교육을 수료해주신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했다. 포천문화대학은 포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2024년도에도 포천학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 강의를 유능한 교수진을 구성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 1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인 연간 최대금액인 500만 원을 납부한 제7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513건에 1억324만9200원이 기부돼 군 목표액을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7번째 고액 기부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윤소아 키아라 대표로, 윤 대표는 가평군 출향 인사로서 매년 군에 1천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등 나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태원 군수는 “올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알림 서비스와 고향 사랑 동참으로 인해 군 목표액 달성을 한 달 앞두고 초과했다”며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평 답례품으로는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전달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해 왔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를 적극 알리고자 전국 최초로 군 유튜브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분산되어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물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 및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부서별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이 집약된‘2024년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책자는 가·세로 150*210mm에 약 100쪽 분량으로 결혼·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총 11개 분야, 151개 사업이 담겨있어 휴대가 편리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또 읍면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체육시설, 문화복지시설, 도서관, 관광지,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관내 시설 안내도 조목조목 나열돼 있어 다양한 가구로부터 인기다. 현재 군은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책자 100부를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가평읍에 거주하는 주민 조 모(52)씨는 “인구감소로 어려운 시기에 인구 관련 사업이 궁금해 물어보려 해도 어디에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궁금했는데 책 한 권으로 군청에서 하는 일을 모두 볼 수 있고 담당자 전화번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원장 문원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와 생명나눔 현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민,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호 부시장, 공직자 등이 참석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를 위해 자발적인 헌혈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원,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바로 우리’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 곳곳으로 헌혈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어려워지는 혈액 수급 상황 속에서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포천사랑상품권, 공공배달앱(배달특급) 쿠폰 지급, 헌혈 다회자 표창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만 16세~69세 시민이라면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헌혈 버스는 매주 화요일 포천시청 주차장, 매주 금요일 소흘읍 드림식자재마트 건너편 노상주차장, 매월 둘째주 목요일 일동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은 지난 28일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경기도 교통정보과,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포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한 기본방향을 세우고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용역이다. 시는 오는 2024년 1월 중 과업을 준공하고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시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설문조사 및 민원 내용의 분석 결과와 전문가의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지능형교통체계 단위 서비스를 선정하고 단위 서비스에 맞는 실행 사업을 선정하고 단계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절하게 반영해 우리 시 특색에 맞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서비스를 선정하는데 힘써달라”며, “앞으로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일시보호 ▲주거 안전(간단 집수리 등) ▲식사지원 ▲방문의료 ▲심리상담 등 7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지난 11월 21일 공고일 기준으로 관내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 작성한 뒤 포천시청 신관 3층 복지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 택배 등 비대면 수단으로는 접수가 불가능하니 참고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제공기관 신청서 접수를 마친 뒤 서비스 수행 능력, 인력 운영 현황, 품질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돌봄’ 사업 수행기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복지정책과(☎031-538-3077)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현장 점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관련 설명회 개최 등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따라 한강 이북에 위치한 경기도 11개 시‧군을 담당하기 위해 올해 1월 신설된 조직이다. LH는 경기북부지역본부 출범 후 사옥 위치를 의정부로 선정, 올해 4월 시와 이전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LH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 소식을 접한 직후 올해 1월 해당 본부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에 들어와 북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발 빠르게 제안했다. 신사옥으로 활용 가능한 건축물을 직접 발로 뛰어 찾아냈고 의정부의 교통, 문화, 교육, 주거, 환경 등의 인프라와 함께 적극 소개했다. 아울러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수차례 방문해 본부의 요구사항을 타진하고 지원 가능 사항 등을 협의했다. 3월에는 본부에 직접 근무할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임직원 대상 현장 투어 및 유치설명회도 개최했다. 이에 LH는 고객 접근성, 경기도 북부청사와의 접근성,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27일 최근 조성된 민락천 건강 황톳길에서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의정부 하천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6개 도시하천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6개 도시하천 28km 구간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민락천 제1인도교에서 제2인도교까지 이어지는 350m 하천 둔치 구간에 ‘건강 황톳길’을 조성했다.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황톳길 조성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이를 수용해 민락천 제1인도교 하부를 시점으로 150m 구간을 시범 구간으로 선정하고 9월 말 친환경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 특성상 하천 둔치에는 유실이 우려되는 시공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친환경 경화제를 혼합해 안정성을 기했다. 망실되는 구간은 보수하면서 유지관리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조성에 나섰다.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구간연장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락천 제2인도교까지 200m를 연장해 총 350m 황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2천550세대와 아파트 단지 3곳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란 가정 또는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반기별(연 2회, 6‧12월)로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범위 내에서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2천550세대에 총 2천3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호원신원(20만 원), 호원아이파크2차(20만 원), 삼도세라믹(10만 원) 등 3개 아파트 단지가 포인트 지급 대상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제도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누리집(www.cpoint.or.kr)에 접속해 주소, 에너지원별 고객번호,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 참여해 각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해 환경도 지키고 인센티브도 받아가기를 바란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