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는 24일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포천교육지원청 정안순 행정과장은 “일동지역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공동사택 외에는 원룸 등 마땅한 거주지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교직원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여 「일동 교직원 공동사택 증축」이 필요하며, 「일동초 수영장 증축」은 관내 학교의 수영 실습 활성화 및 지역주민 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 기회제공으로 행복한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필요하다”며 추진 목적과 사업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윤충식 도의원은 “일동 교직원 공동사택 증축은 관내 교직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선생님들이 안정적인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사항이며, 일동초 수영장 증축은 지역사회 수영장 부족으로 생존수영 실습의 어려움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으며 “포천시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으로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한파를 맞아 도로 제설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시군에 당부했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건설국장 주재로 도-시군 도로부서 관계자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눈․살얼음에 대비해 제설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교량 긴급 안전점검 후속조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 도민 안전과 밀접한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도 등 도와 시군 관리 도로 1만 7천994km(3만 6천89개 노선)에 대한 제설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종합 상황관리, 시군 간 제설제 및 제설장비 공유 지원 등을, 시군은 제설 대책수립․시행, 결빙 취약구간 중점관리 등을 각각 맡는다. 제설 대책에 따라 경기도는 기상특보 발효 및 강설 시 제설 대책 및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비상발령 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별도로 도-시군 도로부서 핫라인(SNS)을 가동해 제설작업, 교통통제, 긴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살얼음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시군 자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오는 12월 5일(화) 14시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구비서류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정당선거사무소 및 후원회 등록 ▲기타 선거법 위반사례 등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12월 12일(화)부터이며, 예비후보자 등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 031-535-1390으로 문의 할 수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하는 정례 교류회(GAIA-day) 성격도 가지고 있다. 가이아(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산학협력이 혁신의 시작점이자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월 5일 킥오프행사 후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가이아데이(GAIA-day)다. ‘바이오 기술창업이 이끄는 바이오경제’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 기술동향,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바이오 기술창업과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스타트업 분야 산학 관계자가 참여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 새싹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비전과 바이오스타트업 전망’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 후
[포천 =황규진 기자] 민선8기 포천시가 핵심공약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인문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활인문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지난 9월 포천시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문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이란 지역사회와 지역대학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내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인문생활을 장려하는 학술지원사업이다. 포천시는 대진대와 함께 ‘경기북부 첫 인문도시, 주상절리 포천’을 주제로 포천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인문자산을 활용해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만든다. 확보한 4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3년간 투입해 ‘주상절리 포천의 생태인문학(1년차)․평화인문학(2년차)․회복인문학(3년차)’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이 가진 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 등의 다채로운 인문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시는 그간 인문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관심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인문’을 주요 키워드로 삼았다. 인문도시 기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소흘국민체육센터는 2023년 12월 1일(금)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스포츠바우처)의 가맹시설로 스포츠강좌이용권(스포츠바우처) 사용이 가능해진다.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매년 말 신청대상자가 신청하면 1년 동안 매월 일정금액(스포츠강좌이용권 매월 10만원,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매월 1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스포츠바우처 전용 체크카드(신한카드)를 발급하여야 하며, 등록된 가맹시설을 이용하려면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에서만 신청 및 결제하여 이용 가능하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대상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열어가기 위해 힘쓴다. 공청회 순서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개정 실무팀 협의 및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교육과정 포럼, 현장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에는 ▲학습에 대한 정의와 학습자의 역할 제시 ▲사회․정서 학습 강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교육과정 편성․운영 협의회의 자문 및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중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숙주 선생묘 및 부용산 일대에서 어린이 교육·체험 프로그램 ‘한글 따라 누비는 부용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마을지도자 송산2동 협의회가 참여하고 세종국어문화원이 운영하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개발됐다.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숙주 선생묘와 부용산을 활용한 역사·문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한글 문화거점으로서 의정부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글에 대해 처음 배우고 익혀나가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체험이 복합적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유·초등생 및 가족 단위의 참여 시 더욱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양일간 매일 두 번씩 진행되며, 1회차는 오전 10시~낮 12시20분, 2회차는 오후 2시~4시 20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MBC 공채 개그맨 출신 한글 학자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정재환과 함께하는 ‘한글 반포와 한글의 우수성’ 특별 강연 ▲한글을 빛낸 사람들의 어록과 역사 기록을 통한 족자와 활동책을 만들어보는 ‘내 손으로 만드는 한글’ 체험 ▲신숙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1월 29일을 ‘하반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시군 및 경찰서,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일제 단속한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으로,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무원 370여 명과 번호판영치 단속장비 약 180대를 동원해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말 기준 경기도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51만 9,275대로 체납액은 1,283억 원이다. 특히 자동차세를 5회 이상 체납하고 있는 상습 체납차량은 5만 576대로 체납액은 497억 원이며 이는 전체 체납액의 38.7%를 차지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는 일제단속에 앞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납부를 독려했다. 이번 단속에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화물차나 택배차를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약속을 통한 분납으로 영치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천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리버스멘토링 워크숍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리버스멘토링은 기존의 멘토(스승)-멘티(제자) 관계를 역으로 바꿔 멘티가 멘토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역할을 바꿔 체험하며 각 세대별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접 직원과 역할을 바꿔보며 직원들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조직의 핵심 가치와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성세대인 부서장 및 팀장과 젊은 세대 직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바꿔보면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각자의 세대가 서로의 다른 관점을 이해하며, 서로의 강점을 존중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가 존중하는 포천을 만들어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24일 22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시골변호사 김용호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포천시 새마을회는 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천 최대 단체로 꼽힌다. 이경묵 회장은 위촉식에서 김용호 변호사가 "고향 포천에 돌아와 다양한 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포천시 새마을회에서도 지위와 역할을 맡아 새마을 발전에 많은 기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포천시 새마을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할은 물론이고, 나아가 포천시 지역 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변호사는 1977년 소흘읍 태생으로 송우초입학, 포천초.중, 의정부고(학생회장),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서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만에 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용호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북 남원에서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단지 내 고용여건 분석 모델과 교통 신호체계 최적화 분석 모델 등을 개발했다.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2023년 경기도 신규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도와 시군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효용성, 적절성, 확산 가능성, 지속 필요성 등을 고려해 ▲산업단지 내 고용여건 분석 ▲신호체계 최적화 분석 ▲정비해제구역 생활여건 분석 등 3개의 과제를 분석했다. 산업단지 내 고용여건 분석은 산단 내 기업과 청년 노동자 지원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 시화멀티테크노산업단지의 고용여건 분석을 진행했다. 공장 등록 현황 정보와 기업의 신용정보, 입퇴사 현황 등을 활용해 산업 위험도 분석, 통근버스 입지 분석, 교통수단별 출퇴근 현황 등을 분석하고 시각화했다. 이는 향후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청년노동자 집중지원 사업, 통근버스 지원 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호체계 최적화 분석은 화성시 내 180개 교차로와 720개의 사거리 첨두시간(교통 수요량이 최대 수치를 보이는 시간) 교통량을 기반으로 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농촌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를 열고 농촌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영농형 태양광 등 농촌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 기구인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당연직 15명과 도의원 2명, 민간 위촉직 23명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총괄기획위원회와 함께 공공혁신 규제합리화, 에너지전환 기업RE100, 도민실천 거버넌스, 녹색경제 산업혁신 등 4개 분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전의찬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이다. 김동연 지사는 “얼마 전에 미국의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를 만나 두 가지 어젠다를 제시했다”며 “하나는 중앙정부의 정권이 바뀌면서 지속적으로 해야 할 기후변화 정책이 급격히 변화하는 문제, 기후위기가 왔을 때 빨리 적응하고 대응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 간 문제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환경부가 일회용 컵이나 빨대 사용 금지 정책을 쭉 펴오다가 다시 사용으로 선회하는 것을 보고 제가 ‘환경부는 환경파괴부’냐는 얘기를 했다”면서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경기도청사에서 진행된 ‘경기도 증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해 생산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증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세 기관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김동연 지사는 “사회적으로 가치를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 등을 구입하는 것이 우리가 일상에서 가치 소비를 하는 법”이라며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의 소비야말로 가치 소비의 예(例)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경기도에서는 기회소득이라고 한다. 장애인 기회소득, 예술인 기회소득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확인을 해봤더니 경기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1%에 미달하는데 내년에는 꼭 1%를 달성하겠다”면서 “더 나아가서 생산품 다양화나 품질 고도화 등 여러 가지를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6개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표품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9일(수) 오후 4시에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농복합지역 이주민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주민의 인구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정책과 해외정책 사례를 분석해 올바른 이주민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포천시와 최춘식 국회의원실에서 공동으로 주최, 사단법인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사단법인 포천미래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한다. 포럼의 주제는 ‘올바른 이주민 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다’다. 도농복합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인구변화, 인구감소에 따른 일본의 이주민 정책, 한국의 이주민 정책 비교 등의 세부 주제로 발제한 후 토론을 진행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이주민 정책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농복합지역 이주민 인구정책 포럼은 포천시의 이주민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