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743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조사한 결과, 부동산개발업의 등록 필수요건인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거나 변경된 등록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10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기간 중 52개 업체는 부동산개발업을 폐업 처리했으며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9개 업체에는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변경된 등록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97개 업체에는 총 6천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도는 분양·임대 등의 방법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일정 규모(건축물 연 면적 3천㎡ 또는 연간 5천㎡, 토지 면적 5천㎡ 또는 연간 1만㎡) 이상 부동산을 개발·공급할 경우 법적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전문인력 2인 이상 상근, 법인 자본금 3억 원 이상(개인영업용 자산평가액 6억 원), 사무실 확보 등 등록 요건을 갖춰야 하고 등록 요건에 미달하면 등록취소 대상이 된다. 등록 업체의 등록 요건이나 등록 사항(대표자, 임원, 소재지 등) 변경이 있으면 변경 발생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세외수입 체납자 193명을 대상으로 가택과 사업장을 수색해 8억 원을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이외의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등 행정 목적으로 부과‧징수하는 자체 수입을 말한다.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가택·사업장 수색을 통해 확보된 동산은 압류를 통해, 고가품은 공매 처분해 체납 비용에 충당할 수 있다. 또 수색 과정에서 체납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해 납부를 유도할 수도 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도 주관으로 시군이 함께 진행한 이번 일제 수색에서는 총 193명의 개인, 사업자에게서 8억 원을 징수했고, 고액 임차인에 대해서는 임차보증금 9억 9천만 원을 압류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A씨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허가 사항과 달리 임의로 용도 변경해 부과된 이행강제금 7,300만 원을 내지 않고 있다가 가택수색 과정에서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다. 화성시 소재 B주유소는 차량 진출입로 점용에 따른 도로 사용료 3,600만 원을 체납 중 사업장 수색을 진행하자 1,300만 원을 바로 납부하고 나머지는 분납을 약속했다. 여주시에 거주하는 C씨는 시와 토지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대부료 1,400만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투자협력 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도를 찾은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경기도 새싹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단체의 경기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사이토 다케시(齋藤 武) NTT도코모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오사카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과 만나 “오사카와 간사이에 있는 상공회의소나 기업인 여러분께서 국제적으로 사업파트너를 찾으신다면 경기도가 아마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들,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의 중심이 경기도에 다 있다”며 “또 대한민국의 벤처의 요람이자 심장으로 판교에 가보시면 두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한국과 일본 간의 경제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함께 협력하면 국제적으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 오신 것을 계기로 경기도와 오사카 간사이 협력관계가 강화되길 바라고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오사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군내면 소재 ㈜지엔에스테크를 방문해 기업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사항 청취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안광호 군내면장, ㈜지엔에스테크 장근환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엔에스테크는 지난 1996년 3월 금산엔지니어링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SK, KT, LG U+ 등에 전기·전자 통신기기 케이스 등 여러 제품들을 납품하고 있다. B2B(기업과 기업) 거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9월 이후 조달청 등록을 통해 디자인형 울타리, 금속제 울타리, 차선 분리대, 수목보호판 등을 납품해 B2G(기업과 정부) 분야도 공략 중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지엔에스테크 등 관내 우수 조달 등록 제품을 사용하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2월 8일까지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사업은 여성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며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형 여성친화기업의 인증 기간은 2년이며 인증 기업에게는 현판 수여와 함께 찾아가는 교육지원, 포천시 홈페이지 여성친화기업 홍보, 환경개선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 기업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상시 근로자 5~300인 미만의 여성근로자 30%이상인 기업이다. 공고문의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개 업체가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고시공고에 등록된 지원신청서,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ainia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인 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포천시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도서관 서비스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포천시 도서관만의 특화된 중장기 실천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손세화 포천시 의원,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진행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인 문헌정보학과장 장인호 교수는 연구 용역을 통해 도서관 정책 동향 분석, 대내외 현황 분석,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3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9대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3대 추진 전략은 ▲지역사회와 소통·성장하는 도서관 ▲인문학적 복합독서문화를 제공하는 도서관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도서관 등이다. 9대 세부과제는 ▲이용자별 맟춤서비스 제공 ▲도서관협의체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특화프로그램 및 공간 조성▲복합문화공간 확대 ▲지역공동체 기억 보존공유 ▲도서관 핵심인프라 구축 ▲스마트도서관 플랫폼 구축 ▲생활친화적 홍보기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포천시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한 가맹점별 결제자료와 NH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등을 토대로 사전에 분석한 대상 가맹점 현장을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제공 내역이 없거나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에 포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한 경우, 포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포천사랑상품권 사용 시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거나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 처분과 위반 행위의 심각성의 정도에 따라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경기 불황 속에서 올바른 포천사랑상품권의 사용이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더 나아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역사랑상품권 화폐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월 21일(화) 정부기관, 지자체, 취업 유관기관, 경기 북부소재 대학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크 협의체 '대학청년일자리지원네트워크’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에서 청년 특화 원스톱 취업지원, 전문상담, 일자리매칭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대학 밖에서는 고용센터, 청년센터, 지자체 등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부고용센터를 비롯해 포천시일자리센터, 포천시청년센터, 양주시청년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특성화고, 지역 대학 등 1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학일자리플러사업 운영현황 공유하고, 지역청년을 위한 협업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 경기북부의 유일한 지역 거점형 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KBCN)의 결속을 강화하고, 산림의 미래 성장동력인 산림생명자원의 지속적 이용과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한다. 국제 심포지엄에는 수목원·식물원 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별강연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향한 수목원·식물원의 변화 방향과 △국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산림생명자원의 관리 및 활용’, ‘한국식물보전전략 2023 수립’, ‘수목원·식물원 교육’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 시점에 맞추어 산림생명자원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국제동향과 국내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수목원·식물원 교육 분야에서는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를 앞두고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의 Paul Smith 회장의 축사와 함께 국내 식물원 교육 전문가들이 식물원 교육 정책과 현황 공유를 통해 수목원·식물원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삼회·대성리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23일 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종합계약 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삼회·대성리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협의체 구성 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태원 군수, 한강유역청 오승환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국·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업무 대행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종합계약을 체결하여 역할 분담 및 협업을 통해 삼회·대성리 수변 녹지 조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종합계약 관련기관 협정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계약과 관련된 의무이행 책임, 공사의 감독·검사, 사업비 정산, 민원 처리, 하자담보책임 등을 추진한다. 군은 공사감독 협조, 사업 대가 금인 분담액 지급, 사업관리비 지급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두 기관은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낙차 차액, 정산 시 잔여금액 등 관련기관 별 예산 분담 비율에 따라 반납·정산하고 추가 부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의체 간 협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한강수계기금 및 군비 각 50%씩 총사업비
[가평 =황규진 기자]“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가평 쌀로 가족 건강도 챙기고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서태원 군수가 농·특산물 홍보 도우미로 나서는 등 청정 가평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 자원으로 물이 맑아 하천수 수질 등급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어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가평 쌀은 홍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수도권의 주요한 상수원인 깨끗한 물, 맑은 공기를 바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도 한몫해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차진 것이 특징이다. 또 수도작(밭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대부분 친환경 농법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통 벼는 이삭이 패고 익는 동안 40일간의 기온이 벼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8월 초 고온기(평균 23~24도)에 출수가 시작돼 이삭의 호흡 증가로 양분 소모가 많아져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가평의 80% 이상을 차지는 산지는 낮의 높은 기온에 강한 광합성을 촉진 시키고 밤의 낮은 기온에 호흡을 저해시켜 고품질 가평 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시 용설호문화마을에서 열린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현숙) 워크숍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성남 위원장 외에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배우자 유연미 여사, 경기도청, 안성시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을 환영하고 안성시의 농촌체험마을과 세부 프로그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남 위원장은 “포천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진정한 일꾼들이 잠시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고 회복하고 서로 교제의 시간을 갖는 워크숍을 하게 되어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특별히 워크숍 장소를 농촌체험마을로 선정해주셨는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제가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현재 농업‧농촌이 대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인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농촌체험마을 방문하고, 서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실현과 지역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교장 정진호)에서는 지난 21일 지행역 인근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찾은 시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에는 두드림장애인학교 학생들이 난타와 태권체조, 노래 등을 공연했으며 시 낭송 등 학생들이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서툴러도 괜찮아 우리는 특별하니까!”라는 행사 타이틀과는 달리 공연의 주인공이었던 학생들은 서툴지 않은 실력으로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두드림장애인학교 버스킹 공연은 많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개개인의 예술적 역량을 개발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긍정적 인식 변화가 지역사회를 기점으로 멋지게 뻗어나가길 두 손 모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호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사무실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회식 자리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했다.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관리자의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강화된 관련 법령 및 구체적 사례, 관리자의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등을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모두 함께 즐겁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해야 한다”며, “모든 직원들이 존중받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22일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시내버스 1-8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1-8번 노선은 민락차고지에서 출발해 고산지구를 경유, 노원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현재 10~20분 간격으로 13대를 운영 중이다. 6월 2대를 추가 증차했으나, 여전히 출퇴근 시간 차내 혼잡도가 높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남양주시가 청학리 구간 노선 경로 변경을 요구하자, 이를 반대하는 고산지구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하면서 김동근 시장이 직접 출근길 버스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1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과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해 대화했다. 이후 1-8번 버스를 타고 청학리 구간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확인했다. 탑승 당시에도 앉을 자리가 없었던 버스는 금세 혼잡해졌다. 하차문을 이용해 탑승하거나 고산수자인아파트 정류소에서는 몇몇 탑승하지 못하는 승객까지 발생했다. 김동근 시장은 “1-8번 노선이 2대 증차 협의를 완료했는데 적자 등 운송업계 사정으로 증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보니 출퇴근 시간대에는 혼잡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체험형 전시 ‘모두의 아틀리에’ 전(展)에 앞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모두의 아뜰리에, 함께 그리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전시 제작 과정에 참여해 예술적 경험을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시민들의 창작 활동은 본 전시와 긴밀히 연결돼 ‘모두의 아틀리에’ 전시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6회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다. 총 102명이 참여해 약 50점의 작품을 제작했고, 이 작품들은 전시장 천장에 설치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그림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몰입하며,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일상 속 창작의 의미를 되새겼다. 미술도서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을 6월 25일부터 열리는 ‘모두의 아틀리에’ 전시에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시민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과 소통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