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정보열람 및 의견접수를 시작한다. 대상은 포천시 관내 개별주택 283호이며, 정보열람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26일 결정 및 공시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인터넷(포천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직접 열람 또는 포천시청 세정과(재산세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세정과 제산세팀 또는 국토교통부 일사편리(http://kras.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선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포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오는 9월 15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및 의료보험 등 각종 세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적정가격 여부를 확인하고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포함해 평가한 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청소년 28명은 지난 7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다문화 인권함양프로그램 ‘다가감’을 진행했다. 인권함양 프로그램 ‘다가감’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이주배경 청소년들과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연계해 기획했다 활동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학생들은 “방과후아카데미에도 다문화 친구들이 많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구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육을 통해 나도 모르게 했던 행동들이 다문화 친구들에게는 차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2023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도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활동, 집중단속 기간 운영 및 동물등록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근거하여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반려 목적의 고양이도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자진신고 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 대행 기관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 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군 지자체 동물 보호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기간 내 미등록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신고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른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과거에 등록을 완료했으나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변경 신청도 가능하다. 단, 소유자 자체가 변경되었으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2023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공급 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에 16개 사 7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구축 기술을 보유 중인 기업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도입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하면 도가 과제당 최고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형은 ▲신규 공급 기술 실증 지원 ▲공급 기술 간 연동 개발 실증 지원 2가지다. 선정된 컨소시엄에 올 하반기부터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공급 기술 실증과 제조기업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공급기술 구축, 시험평가 및 인증, 홍보 등 실증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과제 일정과 프로세스 관리, 실증성과 확인, 납품 검수 등을 통해 공급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선정된 7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도내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도입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검증된 공급기술을 보급·확산할 예정이다.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 구축 기술 개발에 성공한 공급기업 C사 관계자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국제웹툰페어’를 개최함에 따라 전시회 무료입장 참관객을 10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관은 유명 웹툰 작품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웹툰존, 웹툰 관련 학과가 참여하는 아카데미존, 웹소설·게임·출판 등 웹툰 관련 연계 콘텐츠를 다루는 웹콘텐츠존, 다양한 굿즈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굿즈&마켓존으로 구성된다. 웹툰페어 기간 전시회뿐만 아니라 웹툰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B2B)도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에서는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8월 말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참관객 사전 모집과 더불어 전시회에 참여할 업체와 작가도 지속 유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웹툰페어 누리집(www.webtoon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올해 웹툰페어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채로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건의로 전세 보증금 반환 용도 대출 규제 완화가 이뤄지고, 이주비·긴급 생계비 지원 등을 준비하는 등 전세피해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11일 ‘전세 피해 관련 경기도 입장문’ 기자회견을 열고 7가지 제도개선안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으며, 이주비 지원 등 경기도 자체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도 전세피해 대책 관련 제도개선안 중앙정부 반영 우선 전셋값이 떨어져 기존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용도에 한해 이뤄지는 대출 규제 완화가 1년간 시행된다. 도는 7가지 제도개선안 중 하나로 ‘임대인을 위한 임차보증금 반환목적의 대출 활성화’를 건의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27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임대인(집주인)이 전세금 반환 용도로 은행권(인터넷은행 제외) 대출을 이용할 경우 전세금 차액분 등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 규제(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이자상환비율·RTI 1.25~1.5배)를 지난 7월 2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DSR 제외, 총부채상환비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분리 교육 필요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8일 경기도민 대상 정기여론조사에서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분리 교육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80.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 시행 필요성은 81.1%, 학생인권조례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필요성은 80.7%가 긍정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태희 교육감이 추진 중인 분리 교육 처분과 학생인권조례 개정 방향에 대한 도민의 높은 공감을 보여주는 것이다. 경기도민은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학생과 교사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보장하는 학생인권조례 개정’(41.2%, 이하 1+2순위 기준)을 꼽았다. 이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보장을 위한 상벌점제 보완 시행(31.4%)’, ‘교육활동 침해 조치 처분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화(30.0%)’, ‘수업 중 다른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분리 조치(29.4%)’,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방지하는 법률 개정(26.6%)’ 순으로 답했다. 가정과 학교가 협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10년 연속 광릉숲 서식 확인하였으며, 6년 연속 방사행사를 8월 8일 진행한다. 올해 발견한 장수하늘소는 현재까지 3개체로 광릉숲 비개방 구역 내 고사목에서 2개체, 참나무 수액에 유인된 1개체이며 모두 수컷이다. 발견된 개체들 모두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연구진은 확보한 수컷들을 인공 사육해 얻은 암컷들과 교배하여 사육 개체들의 유전 다양성을 확보하고 방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서식지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해 사육개체를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광릉숲에 방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이들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후 방사하여 장수하늘소의 행동권을 파악하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0마리의 장수하늘소가 추적 대상이며, 효율적 추적을 위해 5마리씩 단계적으로 방사하고 있다. 마지막 방사할 5마리는 8월 8일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장수하늘소의 광릉숲 서식 확인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랫동안 이들과의 상생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아 국립수목원 대표 5인(국립수목원장, 노조위원회 지부장,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지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사 방호와 환경미화 등 야외 근무로 온열질환에 노출된 경기도 소속 현장 근무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지원한다.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급은 김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폭염속에서도 현장에서 근무할 수밖에 없는 청사 방호 및 순찰, 환경감시, 도로보수, 온실재배, 환경미화 등을 담당하고 있는 청원경찰, 공무직원, 기간제근로자 650여 명이다. 지급되는 격려 물품은 야외에서 일정 기간 냉기를 유지할 수 있는 ▲얼음조끼 ▲얼음 목걸이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 포도당 등을 포함한 폭염응급키트 3종으로, 현장 근무자가 희망하는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조치로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도민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일선 현장 근무자들이 다소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등으로 인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들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며 신속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참가 대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준비도 필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도 태풍 진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므로 태풍 영향을 고려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플랜 A(에이)와 B(비)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참가 대원들을 위한 태풍 대비 체류 지원 계획 수립에 나섰다. 경기도는 먼저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 체류 기간 중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인력으로 무료 인력진료팀을 구성하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총 1억1천여만 원을 투입해 온열질환 취약계층 1천254세대에 전기료 등 냉방비와 냉방 물품 및 보양식 등을 지원했다. 또한 각 동별 특화사업으로 여름이불, 선풍기, 쿨토시, 쿨스카프 등 냉방물품 꾸러미와 보양식,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 등 식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물품 전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 내 인적 자원망을 활용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도 전달했다. 시는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안심콜을 통해 주 1회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 예찰 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냉방비 지원과 여름나기 물품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온열질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12일 오후 3시 영어뮤지컬 동아리 ‘뮤지키모’가 영어뮤지컬 ‘마틸다’의 주요장면과 ‘도레미송(Sound of Music)’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 발표회는 3층 원서존 전체를 무대로 꾸며 뮤지키모 10명의 회원이 지난 3달 동안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마틸다는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똑똑한 5살 소녀 마틸타가 괴팍한 트런치불 교장이 있는 학교에 들어가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도레미송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가 음악 수업으로 계이름을 알려주며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노래다. 영어도서관 영어동아리는 스크리모(영어필사), 뮤지키모(영어뮤지컬), 마미키모(엄마표영어) 등 세 분야로 운영 중이다. 이번 발표회를 개최하는 뮤지키모는 상·하반기 각 12차례 운영하며, 하반기는 9월 모집 및 운영 예정이다. 발표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어도서관(031-828-87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영어로 대사를 외워 연기하고 친구들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시간을 통해 영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전국 청소년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제3회 전국 청소년 미술 공모전’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고 총 79점의 작품을 접수해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박상희(경기도 양주시) 학생의 ‘추억여행’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김소윤(대구광역시) 학생의 ‘시장 나들이’가, 우수상에는 한수연(경기도 안산시) 학생의 ‘광대’와 박그림(경기도 군포시) 학생의 ‘꿈, 그림으로 말하다’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유지우(경기도 하남시), 최수안(서울시), 정하윤(서울시), 배성현(경기도 수원시), 김나현(경기도 의정부시), 김단아(경기도 의정부시)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에 진행되며, 수상 작품은 10월 중 의정부미술도서관 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전국 각지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변화와 함께 미래교육공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설계자와 발주자가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일 설계자와 발주자가 같은 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는 2023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사전등록신청을 완료한 건축사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시대의 좋은 공공건축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학교 개방심의 주요 사례 ▲전국 공공기관 설계 공모 운영 사례 ▲도교육청 설계공모 운영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기타 설계사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고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공모 심사 등 도교육청 공공건축 정책과 관련해 설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공유했다. 또한 설계자와 발주자가 의견을 직접 교환하며 우리 시대의 공공건축이 담아야 할 가치와 실천 전략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변화하는 학교건축과 미래교육공간 조성을 통해 우리 시대의 좋은 공공건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공건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의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23 경기도형 창업가정신 함양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선발한 초․중등 선도 교원과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120명이 참여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교급별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사례 ▲지역사회 연계 창업 교육 사례 ▲에듀테크 활용 창업가정신 교육 사례 등 다양한 사례교육 및 참여자의 토론으로 운영한다. K-기업가정신센터(진주시 소재)와 연계해 대한민국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비전 설계를 위한 연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도 교원 연수로 창업가정신 저변 확대와 창업 교육 역량 제고, 학교 현장의 창업 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적극 담당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 인사에서 “앞으로의 미래는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자기주도성 인재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로 학생들의 창업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창업 교육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