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길 걷기 여행’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10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길 걷기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를 통해 신체 활동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사회 안에서 이해와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무장애길은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걷기 코스는 국립수목원으로, 참가자들은 숲이 주는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걷기 운동을 즐겼다. 앞으로는 한탄강 가든페스타, 철원 은하수 다리, 철원 꽃축제 체험 등 다양한 야외 걷기 활동과 함께 건강요리 수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생활 속 올바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무장애길 걷기 여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건강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