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가맹본부의 ‘무인(無人) 가맹점포’에 대한 허위·과장 정보제공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가맹점주의 분쟁조정 신청이 최근 경기도에 접수돼 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신청인 A씨는 부업을 위해 가맹사업을 알아보던 중 국내 유명 카페 가맹본부의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듣게 됐다. 가맹본부는 직접 개발한 로봇기기가 운영하는 무인 매장에 대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든 무인기기’, ‘인건비 없이 24시간 영업’, ‘24시간 매장 관제시스템’, ‘검증된 신사업’, ‘창업은 하시되 일은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홍보하며 가맹점사업자를 모집했다. 이에 A씨는 가맹점을 운영하게 됐지만 개점 첫날부터 음료 용량이 적게 나오거나, 컵이 있음에도 부족하다는 오류가 뜨거나,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도 매진 문구가 뜨는 등 시스템상 문제가 발생했다. 잦은 고장에 수시로 매장을 찾아 고객 항의를 처리하고, 가맹본부에 A/S 신청을 반복하면서 인력 투입 없이 24시간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매출도 오르지 않았고, 매월 가맹본부에 로봇 대여료와 시스템 사용료 등을 지급하고 나면 상당한 적자를 보기도 했다. 극도의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던 A씨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최근 약 3년여간 경기지역 화재 사망자 60%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했고, 71세 이상 고령층이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이 18일 발표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 실태 분석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부터 올해 5월까지 2년 5개월간 경기지역에서는 2만 689건의 화재가 발생해 182명이 목숨을 잃고 1,3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발생 장소는 단독주택 27%(49명), 공동주택 25%(45명), 주거용 기타 8%(16명)로 주거시설이 전체 60%(110명)를 차지했다. 자동차는 13%(23명)다. 사망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각각 25%(45명)로 가장 많았고, 방화가 20%(37명)로 뒤를 이었다. 나이별로는 41~70세가 57%(103명)로 가장 많았고, 71세 이상 고령층은 26%(47명)를 차지했다. 특히 사망자 49명을 기록한 단독주택의 경우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전체 사망자의 71%인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사망사고가 주거시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노후·훼손된 도로명판 등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도민제보를 받는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해 66건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juso.gg.go.kr) 제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망실·훼손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도민의 신고를 받아 시설물을 정비하는 제도로,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정비사례를 보면 포천시 도로에 도로명판이 훼손돼 지나가는 보행자와 차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정비했으며, 평택시 주택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이 낡아 주소 확인이 어렵다는 제보에 따라 신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도는 앞으로도 상시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월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병규 경기도 주소정보팀장은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민의 안전 및 불편 사항을 신속 처리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주변에 망가지거나 낡은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2천 명 모집에 9천817명이 신청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도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13~64세를 대상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신청을 온라인과 읍면동을 통해 현장 접수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2천 명을 선발해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대상은 만 13~64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신청한 9천817명의 자격조회(소득) 등 적합성 검토를 마치고 7월 중 2천 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2천 명에게는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가 확정된 장애인은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선정자들이 운동 목표 등을 수립하면 가치 활동을 돕기 위한 1차분 기회소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을 기존 3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제3기 위원 4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기존 제도개선, 의제형성, 역량 강화 3개 분과위로 운영됐던 위원회를 ▲혁신성장분과 ▲도시주택분과 ▲보건복지분과 ▲여성교육분과 ▲문화체육분과 ▲기후변화대응분과 ▲안전자치분과 등 7개 도정 분야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관련 분야별 정책 제언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민관협치 위원은 총 100명으로 위촉직 위원 91명과 당연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은 도의원 14명, 분과별 전문가 21명, 도민 등 56명이며 당연직은 도지사, 경제부지사, 분야별 실국장 등으로 구성된다. 도민 56명 중 12명은 실국에서 추천받고 44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 민관협치 위원은 10월 중 위촉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회의는 정기회의 연 1회와 분과 회의를 반기 1회 개최하고,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민관협치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65개 기업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총 366개 사가 지원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기업은 대부분 중소 제조기업으로 정부의 고도화 위주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 기업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도는 제조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대상을 당초 55개 사에서 10개 사 추가해 65개 사로 확대했다. 앞서 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접수된 366개 사 중 141개 사를 선정해 구축 전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 약 6주 동안 지능형(스마트)공장 수준 진단, 구축 방향 수립, 공급기업 수행계획 검토 및 구축 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사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진행해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대상 6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지난 4년간(’19~’22년) 설비 및 솔루션 위주의 단순 지원내용에서 올해는 기초부터 고도화단계까지 4가지 유형별로 사업을 확대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상공회의소 초청을 받아 평택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평택상공회의소 열린 ‘평택지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가 많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두 가지를 분명히 하면 희망이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두 가지는)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기업들도 돕고 시장 원리에 충실한 경제 운영을 하면서 시장이 갖고 있는 부족한 점을 메꿔줄 수 있다면 그것이 경제극복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고, 기업들이 이 상황을 돌파하고 이겨낼 의지가 있다면 대한민국은 늘 그랬듯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택상공회의소는 고금리 등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김동연 지사를 초청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건의했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3차례에 걸쳐 시민공론장을 열고, 도출된 결과를 작성해 김동근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현대화사업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정책의 방향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 공정성, 투명성, 민주성을 지향한 시민공론장 김동근 시장은 취임 전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현대화사업 원점 재검토를 공약하며 관련 전문가와의 객관적 분석, 정보의 투명한 공개, 시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해당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민공론장은 5월 주민대표, 환경·폐기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준비회의를 통해 공론장 의제와 구성 등을 논의해 왔다. 이어 6월에는 시민단체, 전문가그룹을 확대한 총 15명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론장 의제를 확정하고 시민참여단의 구성과 모집 등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시민공론장은 시민참여단, 운영위원회, 자문단, 검증단, 의원단, 사무국으로 구성돼 소수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권역별 15명씩 총 60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했고 무작위 선정을 통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허브아일랜드 식물박물관에서는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지원하는 “2023 박물관 지원사업”으로 7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허브아일랜드 향기 체험관과 만들기 체험장(DIY)등에서 많은 허브 식물중 우리생활과 밀접하고 친숙한 허브 식물을 대상으로 압화를 제작하여 전시함으로서 허브를 바로 알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허브 그 향과 삶”이란 주제로 “압화로 보는 허브전”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허브 체험관에서는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라벤다, 레몬, 페퍼민트등 각종 허브향 체험과 후각을 통한 허브향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여지면서 어떤 효능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무슨 향이야?” 코너를 운영하고 있고,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7 ~ 8월 방학 기간 중 사전 예약을 통해 경기도내 시설아동과 청소년 및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비누, 롤온 향수, 목걸이, 베게등 허브를 재료로 하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박물관 관람문화를 향유하면서 생활 속에 허브를 대중화 하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더위로 지쳐가는 요즈음, 이색적이고 시원한 향기샤워 체험도 실시 하고 있다. 향기샤워는 사람의 몸을 이롭게 하는 여러 종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제3기에서 활동할 청년위원 250명을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경기도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해 수요자인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기구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소재한 직장 혹은 학교에 재학 중인 19세부터 39세의 청년으로 적격심사 및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최종 선정하며 9월 16일 ‘청년의 날’에 3기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적격심사 이전에 사전필수교육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참여 ▲권리 ▲교육 ▲자율 등 8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제2기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청년정책 39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심의를 통해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3~4개)이 최종 선정돼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경기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발급된다. 또한 회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센터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경기도의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SW미래채움 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과정’,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방문교육’,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랜선클래스’로 구성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SW미래채움 수원센터와 의정부센터에서 운영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코딩과 자율주행 자동차, 블록 코딩을 활용한 게임 개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과정 수료 후 1회에 한해 코딩자격증(COS) 2급과 3급 자격시험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은 방학 기간에 신청 지역아동센터와 프로그램을 협의해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랜선클래스는 챗지피티(GPT)와 스마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마을 정원 조성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 ‘경기도 마을 정원 조성사업’은 마을 내 빈 공간을 활용한 정원조성, 다양한 정원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민주도형 마을 정원’, ‘공공형 마을 정원 '모두의 정원’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대상은 마을 내 유휴지·공한지·자투리땅 등 정원조성이 가능한 곳으로, 도심형, 농촌형, 공동주택형, 관광자원형, 어린이정원, 치유정원 등 대상지 특성과 이용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10인 이상 공동체가 주체가 돼 마을 내 빈터·유휴지 등에 500㎡ 이상 규모 마을 정원을 조성하는 분야다. 1곳당 2억 원 내외로 정원조성 및 가꾸기, 가드닝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공공형 마을 정원 「모두의 정원」’은 시군이 직접 마을 정원의 거점이 될 수 있는 2,000㎡ 이상 규모 공공형 정원을 조성하는 분야로, 정원 1곳당 3억 원 내외로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시민주도형 마을 정원은 오는 8월 4일까지 마을 공동체가 관할 시군 정원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모두의 정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및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25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총 3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15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 463명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이번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포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감수성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해 직원과 소통하고 공감행정을 위한 ‘백문백답, 시장님과 함께하는 공감·소통콘서트’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복무환경개선, 조직문화개선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에 답변하고 개선을 약속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취임 이후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향후에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관심사와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여가 활동 및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즐겁고 신나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 가족 뮤지컬 관람 그리고 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과학 교실 및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7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천시 담당자는 “무더위에 지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무더위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즐겁고 신나는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 동참을 원하는 분은 포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31-538-3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