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2층에 있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을 방문해 미래 의정부시의 예술가로 성장할 어린이, 청소년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합창단의 지난 전국대회 입상 및 정기공연을 축하하고, 의정부시를 주제로 한 창작곡 등 합창 연습을 참관한 뒤 단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8년 창단한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여러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5회 이상 열고 있다. 특히, 전국합창대회 참가 및 입상을 통해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5월 정읍시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6월 11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진행한 제45회 정기공연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과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김동근 시장은 “학업과 합창단 활동을 병행하는 단원들의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단원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고,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미래의 예술가가 나올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20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40여 명의 노인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의정부노인회 노인대학은 4월 11일 1학기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강의는 노후관리, 연극 공연, DIY 수업, 소비자 교육, 건강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노인통합일자리센터 설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통한 어르신들이 편리한 환경 만들기,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 설치 등을 설명하며 도시와 국가, 개인이 함께하는 100세 시대 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우리 시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관련 시설 현장 점검을 약속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어르신의 지혜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복지 증진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유발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천㎡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인 구분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한다. 이에 따른 수입금은 교통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번 전수조사는 매일 일정량의 조사표를 배부받은 조사원 12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시설물의 실제 사용용도, 사용면적,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관내 교통유발시설물 조사 대상은 4천233건으로 민락․고산지구 지식산업센터 입주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600여 건이 늘었다.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 시설물과 오피스텔 주거전용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은 8월 신고기간을 통해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경감할 계획이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정 가득 한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경기지역 한돈농가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7,78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한돈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도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약 50,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한돈 농가들은 지난해 12월 12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장기화와 4년 만의 구제역(FMD) 발생으로 심신이 지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구제역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돈 나눔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준 한돈 농가에 감사하다”라며, “사정이 어려운 도민들께서도 온정의 손길이 용기와 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국내 화장품 생산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뷰티산업의 역량과 경쟁력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제2기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에 따른 뷰티 트렌드 변화와 경기도 뷰티산업 대응 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연구원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 4,428개 중 37.3%인 1,651개가 경기도에 등록 ▲화장품제조업 등록 공장 1,302개 소 중 41%에 달하는 933개소가 경기도 위치 ▲2020년 기준 경기도 화장품제조업 매출액은 5조 7,640억 원(전국비중 35.6%)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경기도가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경기도에는 전국 식약처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의 절반이 입지하고 있고, 기업부설 연구소 및 연구개발 전담 부서 3분의 1이 분포해 우수한 연구개발환경을 갖춘 한편, 뷰티산업 육성 조례를 2012년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교육 정책 중 인성교육이 도민과 교직원에게 가장 공감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과반수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일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교육 정책 인지, 공감도 및 정책 수요, 평가 등을 묻는 설문 내용으로 경기도민과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 43.8%, 교직원 93.7%는 경기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은 경기도민에서 초등돌봄교육(50.4%), 교직원에서 에듀테크 활용 교육(72.4%)으로 나타났다. 경기교육 정책 5개 항목으로 실시한 공감도 조사에서는 ▲경기인성교육이 도민 71.2%, 교직원 86.6%로 공감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기회 균등(도민 66.9%, 교직원 85.1%),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도민 66.4%, 교직원 80.9%), ▲학교 중심 행정(도민 63.9%, 교직원 77.1%)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도민 59.2%, 교직원 73.6%) 등으로 확인됐다. 가장 공감도가 높았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현황을 공유하고 도의원들에게 자문과 협력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과 정구원 노동국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며 늘어난 배달노동자는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배달플랫폼업체의 산재 신청 상위권 등재 등 안전망이 취약하다. 또한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에는 배달 수요 감소로 늘어난 배달노동자 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정구원 노동국장은 “배달노동자의 과속·불법 운행은 빠른 배달을 통한 이해관계자(배달노동자, 플랫폼업체, 음식점주, 소비자)의 수요가 충족되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배달 수수료 체계 개선, 안전 운전문화 확산 등이 이뤄져야 하지만 사회적 합의에 따른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라며 “제도 개선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도의 안전기회소득이 마중물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윤중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 =황규진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9일 고양특례시 사과나무의료재단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주관 제98회 고양포럼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는 고양특례시 관내 기업인,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 편의와 복지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최근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심상정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이상헌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 열망이 크다”라며 "경기북부 유일한 특례시인 고양특례시와 함께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이상헌 회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미래와 비전을 읽을 수 있었고, 고양특례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고봉동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일부터 식사동‧고봉동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6월 27일부터 차량 총 7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8인승(입석 시 최대 40명) 일렉시티타운 4대와 11인승 쏠라티 3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식사동‧고봉동 내에서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지역별로 운행방식을 다르게 해서 지역 교통상황에 적합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양 똑버스는 지역별로 방식을 다르게 운행한다. 식사동은 일렉시티타운 4대로 출‧퇴근 시간(오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에는 위시티에서 대곡역까지 고정 노선형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는 수요에 따라
[경기도 =황규진기자]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하거나 허가도 안 받고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야영장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도내 야영장 45곳을 단속한 결과 관광진흥법 등을 위반한 13곳(15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미등록 야영장 운영 4건 ▲미신고 기타 유원시설 운영 7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건축행위 2건 ▲무허가 산지전용 1건 ▲미신고 휴게음식점 운영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양주시 소재 ‘A’ 야영장은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약 18만㎡ 부지에 157개의 사이트와 샤워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야영장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B’ 야영장 역시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면서 인근 부지에 18개의 야영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등록하지 않은 채 야영장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C’ 야영장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야영객을 모객하기 위해 야영장 부지 내 유기시설인 붕붕뜀틀을 설치하고도 관할청에 기타 유원시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소재 ‘D’ 야영장은 지목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20일 제17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드론작전사령부’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현규 의원은 민선8기가 시작한 후 1년동안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해 포천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국방부와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며 포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지만, 이런 성과가 무색해질 수 있는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주둔설’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 70년간 우리 시의 발전을 저해해온 6군단 철수와 부지 반환을 목전에 둔 이 시점에 이러한 설이 불거지는 것은 결코 시민에 대한 예의가 결코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금도 포천 시민은 수많은 사격장과 군사시설로 인해 재산상의 피해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드론은 전쟁의 패러다임을 뒤바꿀 고가치 무기체계이므로 이를 총지휘하는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에 설치된 경우 전략적 측면에서 적에게 우선 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배치설이 돌고 있는 설운동의 옛 6공병여단 반경 1km 내에는 주거단지 및 각종 생활시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과연 70년간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우리 시의 주요 생활 권역에 드론작전사령부를 두는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청 집무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임원진과 한진수 신임 포천시지회장을 접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장의 신규 임명과 관련, 포천시지회의 재건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창환 경기도지부 회장(現 장수돌침대, ㈜장수산업 회장), 이요림 수원특례시지회장 등 경기도지부 임원진과 한진수 신임 포천시지회장이 참석해,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에서 최창환 경기도지부 회장은 “앞으로 도지부는 한진수 신임 회장과 함께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며, 도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기간 공석이었던 회장직을 선뜻 수락해 주신 한진수 회장님과 오늘 함께 자리해주신 경기도지부 임원진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향후 포천시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민운동 3단체(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중 하나로, 1954년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출범해 1998년 ‘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3년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어업 경영자금, 생산·유통 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 융자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접수를 오는 7월 4일까지 받는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농어업 경영자금’,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구입, 축사신축 등 영농기반 조성의 용도로 농가(농업법인 제외)당 1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경기도 내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최대 5억 원, 경영자금 최대 2억 원을 연리 1%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농축산업에 종사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2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청 전부서 및 읍·면·동, 포천도시공사·포천문화재단·포천농업재단의 사무처리 현황에 대해 면밀한 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안애경 의원, 부위원장은 연제창 의원으로 의원별 주요 질문 및 지적사항으로 ‘포천도시공사 설립목적에 기반한 역할과 업무수행, 예년에 비해 낮은 국도비 공모사업의 유치현황(연제창 의원)’,‘포천예술단체 진흥을 위한 반월아트홀 등 공공시설 대관료 감면 확대,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임종훈 의원)’,‘노인복지법에 기반한 노인복지시설 보조금의 정확하고 철저한 회계 관리(김현규 의원)’,‘포천시의 청소대행업체 지급금 과다계상 및 청소용역업체의 부정운영(손세화 의원),’‘노인복지법에 따른 경로당 공과금 감면 혜택의 홍보 및 활성화(조진숙 의원)’등을 꼽을 수 있다. 19일 제2차 본회의 진행 후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를 열었다. 이날 특위에서는 6군단 해체 후 우리 시에 합동드론전략사령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를 선보인다.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마술사 유원석, 풍선아티스트 임세준, 타악그룹 런 등이 출연한다. 홍지민의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부터 판타지 마술, 남다른 스케일의 풍선아트, 레이저쇼, 타악 퍼포먼스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본 공연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공연이다. 특히 각 퍼포먼스 공연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짜임새 있게 엮어 하나의 공연으로 기획한 알찬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화끈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티켓오픈은 유료회원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6월 21일 오후 2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31-834-3770) 및 홈페이지(www.sureul.com)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연천의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해 준비한 공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