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경관과 쾌적한 녹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 전역에 걸쳐 녹지대 정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녹지대를 비롯해 통행량이 많은 도로의 중앙분리대와 교통섬, 띠녹지 등 33만㎡에 달하는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잔디 깎기, 관목 가지치기, 제초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으로 5월에 시작해 7~8월과 10월까지 각 한 번씩 총 3회에 걸쳐 시행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항상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등 걷고 싶은 명품 도시로 도약하고자 연중 녹지대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원진 녹지산림과장은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녹지대를 지속해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1일 소흘읍에 위치한 포천 대표 관광 명소 고모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포천시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각종 수거용품 및 차량 등을 이용해 저수지 부유물과 오염물질 등을 제거해 2.5톤 가량의 저수지 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파손된 데크 및 의자 등은 재설치하고, 날파리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고모저수지 둘레길 관리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모저수지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지속적인 둘레길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수변 환경 제공 및 친수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향후 고모저수지 관리일원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 혁신산업의 직(職)․주(住)․락(樂) 융복합 공간인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을 조성한다. 경기도는 12일 도청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 회의를 열고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활성화 사업인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가칭)’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도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2월 ‘테크노밸리․3기신도시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을 구성한 바 있다. 특별조직은 첫 번째 사업으로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결정했는데 이날 회의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주재로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석해 자족기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 3천㎡ 규모로 제1·2판교와 연계해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네 번째 상생협약을 맺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양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민주주의가 역주행하는 상황에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5월의 민주화 영령들이시여, 광주의 혼들이시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 나라의 앞날을 지켜주소서’라고 방명록에 적었다”라며 “정치는 불통이고, 경제는 무능이고, 외교는 불안이고, 사회는 갈등·분열인 상황에서 그동안 민주주의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큰 역할 해주신 광주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 광주광역시와의 상생협력을 계기로 제 갈 길을 꿋꿋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향교(전교 이병찬)는 지난 11일 군내면 구읍리에 위치한 포천향교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대리로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등 외빈과 정준식 포천향교 원임전교와 이흥구 포천명륜대총동문회장 등 100여 명의 유림이 참석했다. 제향은 초헌관에 이병찬 포천향교 전교, 아헌관에 박낙영 성균관유도회포천지부장, 종헌관에 김제욱 성균관유도회포천지부 이동지회장, 동무분헌관에 유금렬 화산서원장, 서무분헌관 이운영 포천향교 장의, 집례 이상준 성균관유도회부회장의 진행으로 예를 갖추고 제향을 올리며 그 뜻을 기렸다. 포천향교 이병찬 전교는 “만세종사이신 공자님의 공덕을 기리고 선성선현을 추모하며 유업을 길이 전하고자 매년 춘·추기로 제향을 모시고 있다. 청년 유도회에서 젊은 유림들이 많이 참여하여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향을 받들어 성현의 뜻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포천향교는 고려 명종 3년(1173년)에 창건돼 임진왜란과 6.25 전쟁으로 소실되고 파괴됐으나, 수차례의 보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됐다. 문묘 향사 인물로는 정향위에 5성
[경기도 =황규진기자] 최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가 도내 전체 소 농가 8,460호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하는 등 사전 차단에 나섰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각 시·군에 이런 내용을 담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도지사 특별방역 지시사항 추진 철저’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특별 방역 지시사항에 따르면 도는 12일까지 도내 모든 축산관련시설(우제류 사육농가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일제 소독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각 시군 담당 공무원은 관내 소·돼지 등 우제류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을 하고 축산 농가는 5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3시 사이 정기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축산 농가에 대한 행사 및 모임 자제는 물론 축산 농가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 소독 및 기록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해외 입국 근로자 및 해외여행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5일 내 농장 출입 금지, 도축 가축에 대한 생체·해체검사 강화 및 도축장 내·외부 소독 절처 등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 2019년 안성에서 구제역 2건이 발생해 2,223마리를 살처분한 이후 구제역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공약사업 및 강조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장강조사항’은 각종 업무보고나 시민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시장이 주문한 내용을 각 부서에 전달해 추진상황을 관리하는 것이다. 2022년 강조사항은 모두 추진 완료했고, 2023년 1분기 강조사항은 총 35건으로 1분기에 17건을 추진 완료했다. 공약사업은 총 153건으로 현재까지 25건이 추진 완료됐고, 전체 사업의 평균 추진률이 35%로 높은 수준이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추진율 10% 이하 29건과, 미착수 사업 12건, 추진불가 1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각종 사업 추진 시 조례 제·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이행하고, 타당성 용역이나 실시설계 용역이 필요한 사업, 내년도 시행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도 올해 미리미리 계획해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공무원이 열정적으로 일을 하면 그 지역이 행복해 진다”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고액 교습비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 단속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특별 점검과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 점검(전수조사) 및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특별점검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도내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205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고, 결과를 바탕으로 점검반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아 영어학원 등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집중 점검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을 확인하고 관련 사례 적발 시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도교육청 점검단,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점검단과 하남 지역 유아대학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유아교육을 위해 설립 운영되는 유치원이 아닌 학원”이라며 “특별점검을 통해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꿈이룸터(공간혁신융합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꿈이룸터는 코딩드론실, 자율주행실, 공간융합실, 목공DIY실 등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구성돼, 학생들이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2024년부터는 평생교육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꿈이룸터에 조성된 최신 실습기구들을 둘러봤다. 또한 드론 날리기, 지게차 가상 운전 등을 체험하였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서 꿈이룸터 개소식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일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하여 2023년 의정부시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 대한 상장 수여, 직원 대표의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직원 대표로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김종수 주무관(교통기획과), 정기수 주무관(기획예산과), 이지연 팀장(복지정책과), 홍은아 주무관(호원2동 자치민원과), 김지훈 주무관(노인장애인과)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소극행정의 태도를 지양하고 적극적·도전적·창의적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이와 더불어 의정부시는 적극행정 실천 다짐에 대한 전 직원의 참여를 위해서 15일부터 이틀간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 적극행정 실천 다짐 보드를 설치하고, 전 직원의 적극행정 실천 다짐 서약 및 적극행정과 관련된 창의적 메시지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의정부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실천하기 위해 행복로 상인회 및 관계자들을 직접 만났다. 5월 12일(금) 행복로 스테이 구간(구 미디어루프 인근)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행복로 축제(문화) 거리 활성화, 지역 상권 및 문화예술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로는 의정부역과 파발교차로를 잇는 중앙로(길이 600m, 폭 20m)를 폐쇄하여 시민들의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2009년에 조성되었다. 행복로를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머물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그간 불필요한 시설물들을 새롭게 정비하고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3가지 테마 공간(공연, 전시, 체험)으로 기획하였다. 시민들은 행복로를 거닐며 버스킹공연을 관람하고,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플리마켓, 참여 부스를 통해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세대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술인과 상인의 상생 협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한다. 김동근 시장은 행복로 상인회, 재단 및 문화원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로 축제(문화) 거리 활성화, 지역 상권 및 문화예술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31개 시군 기수단이 입장하는 것을 보면서 경기도에 대한 자부심과 경기도의 힘을 느낀다”라며 “3일 동안 그동안 닦은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서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의 근간인 스포츠를 통해 1천400만 도민 여러분들도 모두 힘을 내시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경제 어려움과 사회 갈등·분열을 함께 깨고 나가자”라며 참가선수단과 도민들을 응원했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 1천14명(선수 7천486명, 임원 3천5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RE100 친환경 콘셉트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다른 어떤 공공기관보다 앞장서서 RE100을 실천하겠다고 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시승격 20주년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포천의 미래상을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현재의 포천을 진단하고, 포천의 미래를 이끌 정책을 발굴해 민선8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원탁회의에 참여하는 100명의 참가자는 5대 토의 주제 ▲정주여건 개선(주택․환경․교통) ▲청년정책 ▲저출생·고령화 대응(출생․보육․신혼부부) ▲교육(인문도시․평생학습) ▲지속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 중 관심 분야로 배치되어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제안된 정책으로 백영현 시장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하며, 포천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공고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전자우편(junge95@korea.kr) 또는 포천시청 제2별관 3층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031-538-2054)으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5월 10일 제1기 포천문화대학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유적답사는 우리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문화재인 충목단, 화산서원, 인평대군묘 및 치제문비를 답사하고,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와 비둘기낭, 화적연을 답사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답사에서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은 수강생들에게 「유서 깊은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 많이 배우고, 인문도시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이날 참석한 수강생은 「우리 고장 포천의 역사 유적을 바로 알 수 있고 새로운 인문학의 장을 열어주어 감사하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포천문화원 제1기 포천문화대학은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인문도시 포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천의 역사 및 인문학에 대한 심화 강의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며, 총 28강의 강의와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1일 막을 열었다. 경기도는 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과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김선영·이용욱·전석훈 의원, 게임협회 및 게임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을 열었다.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Enjoy Game! Make Chance!)’를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15회 2023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해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개막식에서 “15회를 맞은 플레이엑스포는 10만 명이 즐기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로 성장했다. 온 가족에게는 즐길 기회를, 도내 중소 게임 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다양한 게임문화가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융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산업 중심지로서 차세대 먹거리인 게임산업 육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엑스포(PlayX4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