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경기도내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국회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과밀학급 실태와 해결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 19인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는 임 교육감과 함께 경기도의회, 시장군수협의회, 지자체장, 학부모, 교육단체,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국가 전체적으로는 학령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개발지역이 많아 인구와 학생 수가 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밀학급은 경기도만의 문제”라며 “교육부가 일괄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는 경기도에 소용이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 중심, 지자체 협력, 학생 수 변화 파악 등 확고한 원칙 3가지를 정해 운영 중”이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단기적 방안으로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모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9일 ‘운천3지구’ 조정금 산정 및 지목변경 심의를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규위원 3인과 재위촉 위원 3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진행됐다. 또한, 운천3지구 영북면 운천리 506-1번지 등 479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 162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적정성과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다른 지목에 대해 관련 법령 등을 확인해 지목변경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을 했다.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하여 6개월 이내 지급 및 징수하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또한, 조정금 징수금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해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조정금을 부과한 날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분할납부 제도를 안내하여 조정금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운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4지구도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지난 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의회 의원 및 관내 평생교육 전문가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포천시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평생교육협의회는「평생교육법」제14조 및「포천시 평생학습 조례」제6조에 따라 포천시민을 위한 평생학습에 관한 사업 조정 및 관계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조정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현황,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三人行 必有我師(삼인행 필유아사)라고 ‘세 사람이 길을 가도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세상의 모든 것에는 배울 점이 있다는 의미로 우리시 평생학습이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으로 가장 적합하다”라며, “시민이 원하는 것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우리 주위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15만 포천시민이 평생학습으로 행복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사업, 학습 마을 공동체 사업, 은빛아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2022년 이웃돕기 우수 활동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희망이 가득 찬 곳간’을 의미하는 포천시 이웃돕기 사업 ‘희망곳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2022년 ‘더 큰 나눔, 더 큰 행복’ 이웃돕기 방송모금 참여 등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선 활동자들에게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정기 후원자와 이웃돕기 방송모금을 통해 기부 활동에 앞장선 후원자를 이웃돕기 우수 활동자로 선발했다. 이날 시는 ▲신북면방위협의회 박성환 회장 ▲주식회사 강길 김용 대표 ▲(주)에스피엘 허상오 대표 ▲주식회사 동양식자재마트 박용만 대표 ▲주식회사 지크린 박한주 대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김상국 대표 ▲신궁전통한과 김규흔 대표 ▲포천농축산주식회사 김명규 대표 ▲농심개발(주) 정철수 대표 ▲(주)이지필림 김미심 대표 ▲(주)하도FNC 하종언 대표 ▲(재)서능공원묘지운영회 이해연 대표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최미영 대표 ▲영웅사랑방 유소윤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포천시협의회 박명석 대표를 이웃돕기 우수 활동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백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동두천 월드푸드 창업교육 1기-세계요리 창업교육’ 참여자를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동두천 월드푸드 창업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시·군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년 경기도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업으로, 동두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미군 주둔의 영향으로 다민족·다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역적 배경을 활용하여, 외식업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결혼이민자 등 동두천시 거주 외국인 시민에게 외식업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1기 세계요리 창업교육과 2기 바리스타 2급 및 베이커리 카페 창업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 1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청년(1984년 1월생~2004년 12월생)을 선착순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총 80시간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관내 요리전문학원에서 진행된다. 기타 교육과정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031-860-312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월드푸드 창업교육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정보공개 지연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고자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마련해 보급한다. 도가 지난해 자체적으로 의정부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점검한 결과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등 표준화된 회계규정이 없다 보니 계약과정의 불법 사항, 해임된 임원의 주요 서류 파기, 업무추진비의 불합리한 운영 등으로 조합 안팎에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도는 전문가 자문, 시·군과 조합들 의견을 청취해 오는 7월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마련하고 고시할 예정이다. 포함될 주요 내용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각종 명세서 작성 및 근거 내역 제시 의무 사항 ▲회계기준 및 예산‧회계 보고서 계정과목 통일 ▲카드사용 및 업무추진비 사용기준 마련 등이다. 도는 지난 3월 30일 31개 시‧군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정비사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표준 예산‧회계규정 내용 및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실무자들은 회계규정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도는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배포 및 교육하고 조합들에 준수 협조를 구하는 한편,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으로 규정 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 1분기 가맹사업거래 분쟁 조정 접수가 총 38건으로, 2019년 출범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경기도를 통한 분쟁 조정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가 접수한 연간 1분기 분쟁 조정은 2019년 9건, 2020년 22건, 2021년 12건, 2022년 25건, 2023년 3월까지 38건이다. 올해 38건 중에는 다수 당사자가 동일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분쟁 조정 신청한 공동 신청도 4건(총 487명)이나 포함돼 있다. 도는 분쟁 조정 조사관들이 가맹본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조정 거부로 이어질 수 있는 사건도 포기하지 않고, 가맹본부까지 직접 찾아가거나 대표이사와 면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정에 나섰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입소문을 통한 분쟁 조정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도는 가맹사업법 위반 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치와 분쟁 조정을 통해 당사자 합의를 하면 면하게 될 기회비용 등을 안내하며 조정이 성립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1년도 기준 83건 접수, 84건 처리, 그중 53건 조정성립을 시키며 성립률[(조정성립/(조정성립+불성립)×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3,200여 가구에 1가구당 설치비 59만 7천 원을 지원한다. 도는 에너지복지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4일 선포한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중 ‘RE100 마을’ 사업의 하나다.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에 선정된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와 경기도·시군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태양광 3kW 설비를 설치하면 총 설치비용 596만 6천 원 중 정부 보조금 280만 8천 원, 도비와 시군 보조금을 제외하면 평균 136만 8천 원(23%)만 부담하면 된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사용량이 500kWh일 경우 전기요금이 12만 2,730원에서 2만 6,240원으로 줄어 9만 6,490원을 절감하게 된다. 도는 3,200여 가구에 59만 7천 원씩을 지원하기 위해 도비 20억 원을 투입한다. 내년 1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도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적용 기간을 기존 7년에서 15년으로 대폭 확대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제368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7일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취득하거나 양수한 사업용 부동산의 취득세 감면 기간과 감면율을 확대하는 것이다. 단, 2025년 12월 31일까지 정부로부터 조세 감면 결정을 받은 외투기업만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전액 감면 적용 기간을 15년으로 늘린다. 기존에는 외투기업이 투자를 위해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 감면 적용 기간이 7년까지는 전액 면제, 8년에서 10년까지는 50% 감면이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외투기업은 올해부터 앞으로 15년 동안 사업용 부동산 취득 시 취득세 부담이 사라진다. 두 번째, 외투기업이 기존 사업자로부터 공장이나 설비 등을 인수(사업양수)하는 경우 역시 취득세 감면 적용 기간이 기존 5년에서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미래 투자’와 ‘재난 대비’ 두 가지 측면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경기도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주간 실국장회의를 열고 “기업과 경제는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해 적극 생각을 갖고 투자해야 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산업 자체가 미래의 먹거리로서 우리 산업의 좋은 방향이 될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전 실국이 같이 생각해주고 해당되는 실국은 관련되는 일들에 대해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이미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까지 발전되는 징후가 많이 보이고 있다”라며 “멀지 않은 미래에 생길 수 있는 재난에 대해서 특별한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 안전관리실, 소방본부뿐만 아니라 전 실국, 또 시군과 함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대처를 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강구를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준비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바이오클러스터 구성이라든지 사회적경제, 기후변화와 관련해 도의 공유재산을 적극 활용할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노병렬)는 2023년 5월 9일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 회의실(국제학관 509호)에서 1부는 가온조경건설(주), (주)빛정원, 아이앤지산업(주) 2부는 (주)보람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부_스타, (유)현대그린하우스, (주)한국슈어조인트 등 총 7개 기업과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 실현과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탄소중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참석자는 지연옥(대진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노병렬(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박재범(대진대학교 교수), 유민성 부사장(가온조경건설(주)),김건용 대표이사((주)빛정원), 김용찬 이사(아이앤지산업(주)), 전성우 대표이사((주)보람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박철호 부사장(㈜부-스타), 김명복 부장((유)현대그린하우스), 박환서 전무(㈜한국슈어조인트) 등 센터와 7개 기업의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에 걸쳐 많은 논의와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협약업무를 체결한 7개 기업은 ▲ 인공토양 제작 ▲ 대기 질소 비료화 장치 ▲ 조경시설물 탄소 데크로드 ▲ 탄소제로 ▲ 탄소감축 ▲ 스마트팜솔루션 ▲ 비즈니스 모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첨단 반도체⦁소프트웨어 고등학교를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 졸업생을 행정직에 채용하는 등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0일 최근 신입생 충원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를 위한 국가 전략산업 분야 ‘첨단기술(하이테크) 직업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는 ▲국가 전략산업 분야의 산․학연계 하이테크 직업교육 지원 강화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전국 최초 직업계고 대상 교육청 행정직 채용 계획 등이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첨단기술 도입에 따른 산업계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계고 미래교육 중장기 체제 개편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하이테크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반도체, 모빌리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경기도 지역전략산업과 교육부 선정 5대 핵심 기술 분야에 하이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정부의 첨단 산업기술 인프라 확대에 따라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세교 소프트웨어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첨단기술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졸업자의 사회진출 지원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숲의 약속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5개 초등학교 아동 및 학생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3회에 걸쳐 열린 인형극은 식품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각각 주제를 다르게 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교육은 잣향기 숲을 배경으로 맑은 날씨와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로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환경성질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여 질환의 유병률 감소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식품안전․유해화학물질․생태환경 등 영역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관내 사과․배 과수재배 119농가 81ha를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확산 차단에 나선다.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적극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기 이전 사전 약제방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현재 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화상병 발생시, 발생과원 내 전체 기주식물 이동을 금지하고 모두 폐기할 방침이다. 또 발생과원의 발생주 중심반경 100m 이내 주변과원에서 추가발생이 확인되면 해당과원 전체 및 최초 발생주 주변 기주식물 전부를 폐기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지검은마름병의 경우 발병주율이 10% 이상일때에는 과원 전체를 폐원하고 10% 미만에 대해서는 발병주만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검역 및 돌발 외래해충 적기 방제에도 나선다.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한 국가방역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대처키로 했다. 아울러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병해충 진단실․예찰포 운영, 병해충 관찰포 운영 등 병해충 예찰․진단시스템 구축으로 병해충 발생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3일간 동별 지역리더인 모범 통장과 공무원 등 35명이 제주도에서 ‘시 승격 60주년! 2023년 지역리더 시정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핵심 리더로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모범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지역 탐방을 통해 민관 협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선진지 견학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동 단위에서 어떻게 주민들이 시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주민의 참여로 지역이 변화하고, 삶이 풍요로워지는 ‘내 삶이 바뀌는’ 과정과 민관 협치 사례를 시정에 담을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우수 지역 탐방을 통해 걷고 보고 느끼며 ▲여유와 쉼으로부터 지역 리더 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시정협력 파트너를 구축하는 세 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시는 통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통장들은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며 ‘민관이 함께 의정부의 내일을 계획해요!’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시의 ‘걷기 좋은 거리 조성’ 등을 위해 탐나라공화국이 있는 제주도 탐방을 제안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