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산업현장 내 무자격 건설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포천시 외국인근로자 소형건설기계면허취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 1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제조업, 농축산업 등 산업체에 근무하는 7천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3톤 미만 지게차, 굴삭기와 같은 건설기계 면허 취득에 따른 교육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 도모는 물론,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면서 포천시 산업체에 근무하는 등록된 외국인근로자들이며, 1인당 30만 원 범위 내에서 총 4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업무 적합도, 산업체 현황, 외국인근로자 고용상황 등을 판단해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장소는 포천시청 기업지원과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이며, 접수는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ilvero3@korea.kr), 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은 반드시 사업체 대표 동의서를 받아야 하며, 미등록 외국인이거나 면허 취득이 실제 사업장 내 업무와 관련이 없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제출서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정진)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이동면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6회 이동면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의 놀이마당, 체험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주사위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을 비롯해 딱지치기, 동전 던지기, 룰렛게임 등 놀이마당과 팔찌 제작, 솜사탕과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놀이마당과 체험마당에서 당첨된 어린이들에게는 자전거, 장난감, 상품권과 같은 선물이 전달됐고, 참가자 모두에게 에코백이 지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진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동면의 아이들이 오늘처럼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놀이에 참여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기
[포천 =황규진 기자] 육군 제6보병사단은 5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확고한 결전태세 확립을 위해 철원ㆍ포천 일대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사단 전술훈련은 국지도발ㆍ전면전 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간 전차와 차량, 병력 등이 철원ㆍ포천 일대의 국도 및 지방도로에서 대규모로 이동할 예정이며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소가 운용된다. 사단은 “훈련기간 병력과 장비ㆍ차량 이동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혼잡과 야간 사격훈련으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며,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부대(☎031-539-6145/031-536-9011)로 연락하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생 대상 생존수영교육 운영으로 수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유아기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비상 상황에 자신의 생명 보호 능력 강화 ▲유아의 건강 및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 시범 유치원은 4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9개 유치원(공립 3개원, 사립 6개원)으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범 유치원마다 5월부터 12월 중 10차시를 기준으로 실시하며, 유아의 발달 및 안전 등을 고려해 1일 최대 3차시(1차시 40분 기준)까지 운영 가능하다. 생존수영교육 수영장은 ▲유치원 자체 수영장 ▲인근 초․중등학교 수영장 ▲지자체 수영시설 ▲이동식 수영장 등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수영장 현장 안전 점검 및 컨설팅으로 수영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시범 유치원 협의회 개최와 운영 결과 나눔 등 생존수영교육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기 생존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신청사 이전을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5주간 실·국별 순차적으로 광교신도시(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28)에 위치한 남부신청사로 이전한다. 민원실은 방문 민원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일(토)에 이전해 22일(월)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언제 어디서나 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청사 이전 홍보를 강화해 경기교육가족과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사 접근 편의성 강화를 위해 광교중앙역에서부터 남부신청사 출입구까지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지하 주차장 내 유도선 설치와 건물 내부 안내 표지판을 개선한다.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경우 도교육청 누리집과 경기에듀콜센터(1396)에서 부서별 이전 일정과 신청사 방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향희 남부청사신축추진단장은 “도교육청 이전으로 경기교육가족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며 “이전 기간 중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분은 부서별 이전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경로효친의 미덕을 계승하는 다양한 ‘효(孝)’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5월 2일에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반려식물 및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6일에는 효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동근 시장이 모범시민상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시민상의 주인공은 100세가 넘는 고령의 어르신을 정성껏 모시고 있는 부부다. 어버이날 당일인 8일에는 관내 4개 노인복지관에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특식 제공,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름다운 효 문화를 계승하고 효부, 효자로서의 모범적인 행동으로 귀감이 되는 분들이 많은 것에 감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내 부모를 모시듯 이웃을 섬기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6일 민락동 홍스보드카페에서 열린 ‘2023년 문화자치학교 개강식’에 참석해 수강생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문화자치학교’는 도시의 주인인 시민이 정책 설계·디자인·제안 및 지역조사 방법론을 배우는 과정이다. 시민의 정책적 역량을 강화해 정책제안자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개강식은 김동근 시장과 수강생 및 시민들이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정책제안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문화자치학교 첫 수업은 수강생의 신선한 자기소개, 문화도시 의정부 헌법 만들기 워크숍, 작년 문화자치 정책마켓, 점자블록 정책 사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문화자치학교는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의 문제점을 문화적 관점으로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배우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의정부를 내 삶을 바꾸는 문화도시로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성실납세자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개인 및 법인 총 25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여식은 5월 4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가치 공유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선정된 납세자 중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훈 씨, 민영애 씨,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주식회사 지오반, 재단법인우체국 물류지원단 의정부사업소, 부흥운수합자회사에게 김동근 시장이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3건 이상 납부 기한 내에 체납 없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세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으로 선정한다. 또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성실납세자 대상자 중 지난 5년간의 납세 기여도와 실적 등을 평가해 의정부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성실납세자 등에게는 인증서 수여, 관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요금의 전액 감면(지하도상가 반액 감면)과 더불어 의정부시 시금고(NH농협은행)를 통한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의정부문화재단 주관 공연 동반 1인 전액 무료 등의 혜택을 준다. 하영식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44억여 원을 들여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가평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청평면․조종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사업은 올해 건축기획용역 발주 및 착공에 이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4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놀이체험시설에는 모험 및 창의 놀이기구 설치, 안전체험교실 구축,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25년에는 설악면 실내놀이체험시설도 착공할 계획으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주민들의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음악역 1939내에 그랜드 피아노 모양을 형상으로 만든 연면적 999㎡, 지상2층 규모의 가평읍 어린이 실내음악놀이터를 준공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돼 주민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조종면 기초생활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기초거점에 일상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을 집약․재편하여 원스톱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8억원 등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조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조종면 청춘센터 건축설계를 비롯해 주민제안공모사업, 문화복지 프로그램 및 서포터즈 운영 등을 완료하고 내년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청춘센터는 1,844㎡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820㎡로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신체 및 소리 활동실, 안내실, 공용공간 등이 마련돼며, 2층에는 요리 및 작업 활동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미니카페, 회의실, 사무실 등이 설치되는 등 주민을 하나로 묶는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행안심구간 설정 등 보행자 안전도로 225m 조성, 자투리쉼터 설치 등 청춘센터 거점연결로 219㎡ 확장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길이 조성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서 비개방전시원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 봄은 늦게, 여름은 일찍 찾아오는 펀치볼의 기후 특성 때문에 이 시기에만 꽃을 피우는 DMZ일대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DMZ방문자센터에는 DMZ자생식물원과 DMZ식물,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모두 10개의 전문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MZ식물의 41%(1,120종)를 보유하고 있다. 전시원에는 야광나무, 가침박달, 설앵초,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솜다리 등이 피어 있으며, 특히 북방계식물전시원에는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노력과 땀으로 조성된 DMZ자생식물원을 보여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다. DMZ일대, 북한식물, 북방계식물 등 사라져 가는 우리꽃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주최하고 의정부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가 주관한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가 우천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5일 개최됐다. 우천으로 갑작스럽게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모두의 운동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악천후 속에서도 나들이 나온 가족, 시민들이 함께 하였다. 개막행사 및 모범어린이 표창수상, 마술쇼, 체험부스, 포토존 등 많은 참여행사들을 진행했다. 특히 포토존 및 인생네컷 등 가족들의 호응이 높은 체험으로 가족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당일 우천, 돌풍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목적이용시설, 시청 현관 로비 및 대강당에서 에어바운스 및 참여부스 등을 운영 하였다. 또한 직원들이 차량통제, 안내를 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을 위해 노력하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가족문화대축제를 찾아주신 시민, 아동들과 축제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오랜만에 여는 가족행사인 만큼 참여하신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봄철 산란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도, 시·군,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육·해상 불법 어업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바다의 경우, 경기도 연안해역에 도와 시·군 어업지도선 등 3척을 단속에 투입하고 수산자원 보호 관리선 6척이 불법 어업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허가 조업, 실뱀장어 불법 포획, 미승인 2중 이상자망 사용 조업, 어린 고기 포획, 불법 어구 사용·적재, 레저 선박 조업 등을 단속한다. 남·북한강, 임진강, 탄도호, 남양호, 화성호 등 도내 주요 강과 호수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내수면 단속에는 임차 보트 및 시·군 단속선 3척을 투입한다. 무면허, 면허·허가·신고어업 이외 어업, 포획·채취 금지 기간·체장 위반, 동력 보트, 스쿠버, 투망 등을 사용한 수산 동·식물 포획·채취 등을 단속한다. 이와 함께 주요 항·포구, 수산 시장, 수산물 판매장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 어획물 위탁판매 단속과 함께 비어업인에 대한 불법 어업 단속 안내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합동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어업에 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즉시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어업허가 취소, 어업 정지 등의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중장기 농업교육 추진을 통한 양주농업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오는 10일까지 농업기술 평생교육‘유기농업기능사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양주시민 2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12회 60시간, 집합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국가기술 자격취득 과정인 유기농업기능사 제3회, 제4회 합격을 목표로 1차 필기(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및 2차 필답형을 중점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하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하여 합격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교육이 마련되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생 전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기획교육팀(☎031-8082-72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5월 3일 영중면 성동리 일원에서 저탄소 벼재배 실천시범사업과 연계해 무인자율주행 이앙기, 드문모심기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탄소 재배기술 실천 시범사업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관계자, 지역농업인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포천 최초로 박기호 선도농가 논에서 무인자율주행 이앙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무인자율주행 이앙기는 DGPS(Differential GPS) 방식으로 GPS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을 적용해 위치 정밀도가 높은 기법으로, 오차범위 1m이내(20~60cm)로 모를 심을 수 있는 제품이다. 무인자율주행 이앙기를 사용하면 기존 2명이 담당하던 모내기 작업을 이앙기 주행 중 1명이 이앙과 모판 운반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벼 저탄소 재배기술은 벼농사 시 논에 물을 빼서 2주 이상 논바닥을 말려 메탄가스를 줄이고 토양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은 육묘상자에 볍씨 파종량은 늘이고 모내기할 때 간격을 드물게 심는 벼 재배기술로, 현재 10a당 20~30개가 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