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가구 공방의 A기업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서 클래식 책상 장식 제품(데스크테리어)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열었다고 밝혔다. A기업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지원하는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가구 공방 스타트업’ 입주기업이다. 코엑스 전시회에 참가해 큰 관심을 받은 것을 계기로, 오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반짝 매장을 열 수 있게 됐다. A기업의 대표는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예비창업자 양성과정 5기 교육 수료생으로, 같은 과정 수료생들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자 3개 기업과 협업해 월넛 원목을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의 실용적인 책상 장식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가구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라며,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기반으로, ▲가구 전문 인력 양성 ▲가구 소공인 지원 ▲가구업체 마케팅 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가구 제조업 및 소공인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가구 전문 인
[양주=박지환 기자] 전국적으로 신도시 과밀·과대 학급 문제가 심화하며 원거리 학교 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 또한 관내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이 인근 학교의 수용 한계로 인해 덕정동 내 중학교로 배정받게 되며 장거리 통학에 따른 자녀들의 걱정에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700번(회암사지 ~ 덕계역) 맞춤형 버스가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으로 분리해 운영되어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73-3번 마을버스의 노선을 회천 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를 경유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통학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회천신도시 입주율 및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노선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의 원거리 학교 배정 관련 시민들에 불편의 목소리가 올해 초부터 제기된 가운데 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공모한 ‘문화사업’에 “양주의 독립운동을 찾아서”가 선정되며 도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 道는 독립운동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지역 중심으로 알리기 위해 시·군 단위 문화예술 사업을 공모했으며 최근 심사를 거쳐 “양주의 독립운동을 찾아서”를 포함한 총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오는 5월부터 학생·가족 단위 시민 참여형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독립운동가 의복 체험, ▲양주의 독립운동 만세시위지 탐방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조소앙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양주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지속해서 알리고 계승할 계획이다. 특히, ‘함께 걷는 양주의 독립운동 유적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양주의 3·1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지는 ▲옛 장흥면 사무소, ▲백석읍 사무소, ▲주내면 3·1운동 만세시위지(양주관아 터 왼쪽 現 내아 영역),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 등으로 참가자들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날의 함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세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과 ‘2025년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 및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사용 합의서’를 체결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임정모 교육장을 비롯해 소속별 관계 공무원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율]교육자치, [균형]교육협력, [미래]미래 교육을 추진 목표로 삼고 총 8개 과제, 23개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총 2,364.4백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시가 1,864.4백만 원, 교육청이 500백만 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월 관내 회천중학교 1층에 개소 예정인 에듀테크 R&D랩 공간을 구성해 추진하는 ▲에듀테크소프트랩 체험, ▲희망찬 고등학교 만들기,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어린이박물관 생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025년 제1회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지난 19일 포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위원장인 윤충식 의원은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주관하여 지역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지역 교육 격차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포천꿈 공유학교’ 운영과 관련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 공헌형 및 미래융합형 등 6가지 주요 프로그램 안건이 논의됐다. 더불어 협의회 위원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천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윤충식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학교밖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환경조성 및 운영을 위해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추진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교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국민의힘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가평군의 주요 과제 해결에 나섰다. 가평군은 20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자리로, 가평군과 국민의힘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 김용태 국회의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로는 △접경지역 지정(예정) 특별지원 △옛)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활용 △제2경춘국도 건설 조기 착공 △가평군 공공의료기관(군립의원) 건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가평군은 이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당정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가평군과 국민의힘 간 소통과 협력을 시작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군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일 관내 주요 관광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관광정책 방향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10개 관광지 대표가 참석해 가평의 관광 발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군은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관광지와의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자라섬을 브랜드화하고,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스마트 워케이션센터 구축 등 장기적인 관광자원 개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지 홍보 및 할인 협업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지 할인 패키지 구성 방안을 강구해 체육대회 기간 동안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관광지 할인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도 추진한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올해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지와의 협력을 강화해 가평만의 차별화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3·1 만세운동과 동두천’ 외벽 영상(미디어 퍼사드) 콘텐츠 제작 사업을 기획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예산으로 보산동을 대표하는 도심 재생 야간축제 ‘헬로 DDC 페스티벌’에서 외벽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내용은 동두천 걸산동에서 태어난 구한말의 애국지사 홍덕문 선생이 동두천에서 주도한 3·1 만세운동과, 동두천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알리고, 순국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 사회복지기금(노인·장애인·양성평등) 공모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양성평등 관련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결과 노인복지기금 7건, 장애인복지기금 4건, 양성평등기금 4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 65,368천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기금에는 ▲어르신 낙상 예방 ‘화장실 가로등’ ▲장수 사진 촬영‘행복사진관’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임원진 활동 지원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차와 샌드위치 봉사’ ▲시니어합창단 ▲독거노인과 요리 교실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가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기금에는 ▲지적발달 장애인 여가문화 활동‘업사이클링 히어로’ ▲성인 장애인 자기개발‘창작의 재미’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같치행동’ ▲시각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내 건강을 부탁해! 시즌 2’가 선정됐다. 양성평등기금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DDC 어울림 문화 나들이’ ▲부모 교육 ‘마음이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전통 장 만들기’ ▲취약계층 가구에 ‘우리 전통문화 체험교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직장인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2025 퇴근길 학습 산책'을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퇴근 후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미술 치료(아트 테라피), 블로그 브랜딩, 부동산 절세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며, 참가자들은 실용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동두천 시민 및 관내 직장인이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강의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퇴근 후에도 직장인들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준비한 유익한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20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상설 디지털배움터 및 체험존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내 4개 복지관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배움터 소개를 시작으로 체험존 라운딩, 컴퓨터 교육 참관 및 교육생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존은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가상현실(VR), 크로마키(화면 합성 등의 특수효과를 이용하기 위해 이용하는 배경) 포토, 무인기 모의실험(드론 시뮬레이터),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CT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병원 예약 확인하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컴퓨터 기초’ 등 실생활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체험존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한 뒤, ICT 교육장에서 컴퓨터 기초 교육을 참관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건강 유해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철거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동당 352만 원으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를 전액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우선지원가구에 동당 최대 1천만 원, 일반가구는 동당 300만 원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 및 제출 서류(시 누리집 고시공고 참고)를 구비해 시 환경정책과(031-828-4412)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로, 노후화될 경우 석면 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될 위험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철거가 필요하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높은 슬레이트 처리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50탄소중립,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는 한국산업환경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http://car.cpoint.or.kr)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선착순 49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주행 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가입 전후의 일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9일 2025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호원동 도시재생 계획과 관련한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균형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신한대학교 주변 상가들의 활력을 되찾을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지닌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재생활동을 기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위원들은 호원동 도시재생 계획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생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주민, 방문객 등이 어우러지는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대학 상권의 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시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반영해 도시재생 계획을 보완하고, 4월 중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대학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기준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구 도시주택국장은 “지역 특화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는 2월 20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11명, 석사 51명, 박사 31명 등 총 1,393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날 졸업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생 대표 학위 수여, 상장 수여, 총장 및 이사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젊음을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행착오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다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진대학교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늘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은도 이사장 또한 축사에서 "비록 졸업생들이 대진대학교를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지만, 대진대학교는 언제나 든든한 모교로 자리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며, 대진의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설립자상 식품영양학과 임유진, ▲이사장상 대학원 교육학과 김만수, 문헌정보학과 김새누, ▲총장상 식품영양학과 김민경, ▲학장상 사회복지학전공 유희서 외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 올해 집중 점검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하천계곡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예정이다. 하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행락객 등 민간에서 하천·계곡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때 게첩된 현수막 큐알(QR)코드를 활용해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하천변 쓰레기, 불법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정계곡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왕방초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식중독 안전 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해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원인 규명, 검체 채취, 환경 조사, 유증상자 관찰 등을 실시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역할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며 기관 간 전파 체계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이루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분만취약지(연천, 가평, 양평, 포천, 여주, 안성)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이며, 임신 12주차 이상의 임산부 혹은 출산부(25년 1월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이며 2025. 1. 1. 이전 출산자는 제외된다. 또한, 2025. 1. 1.~2025. 3. 31. 출산부의 경우 2025년 6월 30일까지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2025년 9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진행하거나 포천시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1인당 100만 원의 교통비 실비가 지원되며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로 이용할 수 있으며,사용기한은 출산(또는 신청 시 제출한 서류 상 출산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포천시 임산부들에게 유용한 정책이 생겨 기쁘다. 더 좋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