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성료

[포천=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는 220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11, 석사 51, 박사 31명 등 총 1,393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날 졸업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생 대표 학위 수여, 상장 수여, 총장 및 이사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젊음을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라""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행착오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다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진대학교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늘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은도 이사장 또한 축사에서 "비록 졸업생들이 대진대학교를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지만, 대진대학교는 언제나 든든한 모교로 자리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며, 대진의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설립자상 식품영양학과 임유진, 이사장상 대학원 교육학과 김만수, 문헌정보학과 김새누, 총장상 식품영양학과 김민경, 학장상 사회복지학전공 유희서 외 5, 총동문회장상은 식품영양학과 정유리 모범상 대순종학과 최임철 외 32, 공로상 대순종학과 최정훈 외 20명이 선정됐다.

 

한편, 대진대학교 학생성공처장은 "이번 졸업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마쳤다""이러한 경험이 사회에 나가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진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계기로 졸업생들의 취업 및 진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경력 관리와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과 가족들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올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배부된 학위복을 입고 캠퍼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대학의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졸업생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사회로 나아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대진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